대한항공은 14일 항공화물운송사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멕시코항공과 항
공기공동이용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정체결로 LA-멕시코노선에 운항중인 멕시코항공 화물기
에 매주 3.6t,LA-상파울루노선에는 1.8t의 화물을 운송시킬수있게됐다.
반면 멕시코항공측은 서울-LA노선에 운항중인 대한항공화물기에 매주 5.4t
의 화물을 실을수있게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정체결로 지금까지 4-5일이 걸리던 서울발 멕시코행 화
물을 하루만에 수송할수 있어 서비스경쟁력을 높이고 중남미 항공화물시장
개발에도 적극 나설수 있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