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달중 물가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내달부터 안정기조에
바탕을 둔 분기별 대책을마련해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
졌다.

이와관련,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지난 13일 저녁 박재윤
청와대경제수석과 만찬회동을 갖고 물가 통화등 경제현안을 논의했다.
정부총리는 이에앞서 지난 10일에도 박수석과 조찬회동을 가진데 이어
12일 저녁에는 경제부처장관들과도 만나 경제전반에 대해 의견조율을
가졌다.

기획원 관계자는 "그동안 팽배했던 물가불안이 한풀 꺽이고 있기
때문에 올 4월 이후 각종 경제지표가 나오면 부족하거나 넘친 것을
보완하는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