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당분간 모든 정책의 초점을 물가안정에 맞추기로 하고 1.4분기
경제실적이 추산되는 내달에 가서 성장률,국제수지등 총량지표를 전반적
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정재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일요일인 13일 오후 박재윤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과 만나 최근의 경제현안에 대해 이같은 의견을 나눈 것
으로 알려졌다.

14일 경제기획원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총리와 박수석은 물가불안세를
잡지 못하는 상황에선 어떤 정책도 다루기 어렵다고 보고 우선은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