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자재로 사용되는 생고무의 국내판매가격이 국제시세 상승으로 크게
뛰고있다.
7일 관련수입업계에 따르면 타이어,벨트,신발,구두등의 자재로 사용되는 생
고무가 주생산지인 말레이시아,태국등지의 일기불순과 노동력 감소로 채취물
량이 줄어든데다 국제수요 증가로 수급불균형을 이루자 현지시세가 급등,RS
S 3급과 1급이 t당 8백80달러(FOB)와 9백20달러선을 형성해 한달 사이에 8
0달러와 1백달러선이나 크게 뛰어 올랐다.
이에따라 수입상사 판매가격은 RSS 3급이 최근들어 t당 4만4천원이 올라 9
0만2천원(부가세포함,3개월어음판매가격)에,RSS 1급은 t당 7만7천원이 오른
99만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있다.
또 라텍스도 국제시세가 계속 상승하자 수입상사들의 판매가격이 드럼(2백5
kg)당 5천5백원이 뛰어 15만4천원(부가세포함,3개월어음판매가격)선에 판매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