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전지메이커인 유니온전지(대표 노상국)이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50
% 늘려잡고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회사는 올해 매출목표를 1백50억원으로 설정하고 이중 70% 이상을 미국
유럽 등지로 수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유니온전지는 특히 유럽시장으로의 산업용 축전지수출이 유망하다고 판단,
이 지역수출에 마케팅의 초점을 맞추기로했다.

유니온은 지난해말 원주공장에 30억원을 투입, 생산능력을 종전의 연간 1백
만개에서 1백50만개로 크게 늘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