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나가와(신나천)과학기술아카데미는 최근 고온초전도체에
의한 새로운 자기부상현상을 발견, 실용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외지에따르면 종전에는 초전도체에 영구자석을 부착해야 부상했지만
이번에 발견한 것은 이같은 상식을 뒤집고 보통철로도 부상시킬수 있는
것이다.

철은 강도와 비용면에서 영구자석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해 초전도에
의한 자기부상기술의 응용이 대단히 쉬워졌다.
가나가와과학기술아카데미는 이와 관련, 민관공동연구소인 초전도공학
연구소와 이 새로운 현상을 이용한 자기축받침대의 공동개발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보통 초전도체는 자석으로부터 받은 자기를 기억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이때문에 자석과 떨어지지도 붙지도 않고 일정거리 떨어져
있으면서 자석을 떼도 자기를 계속 갖는다.

새 기술은 초기에는 영구자석을 쓰지만 사용단계에서 자석을 철등의
강자성체로 치환하고 영구자석제부품을 그대로 띠워 지탱시킴으로써
나란한 레일위에서 자석을 부상이동시키는 종전의 방법과 다르다.

초전도를 이용한 자기부상은 자기축받침대, 부상반송장치, 리니어
모터카등 다양한 응용이 기대되지만 영구자석을 이용한 방식은 자석의
높은 비용이 실용화의 걸림돌이 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