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아(대표 유광윤)가 충남 천안에 규소강판생산공장을 완공하고 경기
화성공장의 설비를 2월말까지 이전해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지난해초 설비확장을 위해 공장을 이전키로 결정한 이회사는 지난해 9월
공장을 착공,총45억원을 투입해 연산 6만t의 규소강판코어등을 생산할수
있는 공장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지 1만2천평에 연건평 6천평규모로 건설된 천안공장은 소형모터의 국산
화로 최근들어 수요가 늘고있는 모터용 적층코어의 설비를 확충했으며 트
랜스퍼머용 규소강판코어의 라인을 자동화한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모터용 적층코어사업을 강화하기위해 5월말까지 총11억원을 추가
로 투입해 와이어커팅방전가공기 성형기등 금형가공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한국코아는 또 지난해부터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진출한 무선전화기사업
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