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양대 퍼스널컴퓨터(PC) 기종의 하나인 매킨토시를 생산하는 미 애
플컴퓨터사는 지난 1월 한국에서 개발중인 이중운영체제 (듀얼 O/S) 노트북
PC의 생산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고 22일 밝혔다.
애플컴퓨터의 아태지역 총괄사업본부격인 애플퍼시픽사의 존 플로이슨 사
장은 이날 내한 방문중 가진 기자회견에서 과기처가 지난달 5일 미디엄테크
(중간핵심기술)과제의 하나로 개발중인 듀얼 O/S 노트북PC 시제품 개발성공
발표에 대해 언급,이같이 말 했다.
플로이슨 사장은 듀얼 O/S 노트북PC가 매킨토시 기종의 운영체제(O/S)를
무단으로 흉내내는 것임을 지적,"이러한 불법 행위는 어떤 것이든 결코 용
납하지 않는다는 것이 애플컴퓨터의 일관된 기본정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