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양극화 심화...상공부,통상마찰 가능성 우려
회를 활용해 대일수출을 늘리지 못하면 대일무역적자는 확대되고 미국을
비롯한 나머지 국가와는 흑자가 커지는 무역수지 양극화 현상이 심화돼
통상마찰을 빚을가능성이 큰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9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대일무역수지 적자는 92년의 통관기준 78
억5천8백만달러에서 지난해에는 84억5천1백만달러로 확대된 반면 대미무
역수지는 92년의 1억9천7백만달러 적자에서 지난해엔 2억9백만달러 흑
자로 반전됐다.
중국과도 92년의 10억7천1백만달러 적자에서 12억2천2백만달러 흑자로
돌아섰으며 홍콩, 싱가포르와의 무역수지도 92년의 65억4천8백만달러 흑
자에서 70억6천5백만달러로 흑자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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