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노사는 15일 오후 노동조합(위원장 서복호)주관으로 부산 인천 포
항등 3개공장에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협력선언문 채택결의대회"
를 열고 "항구적 무파업"을 결의했다. 동국제강 노사는 6개항의 노사협력선
언문을 통해 노동조합원들은 회사의 관리와 개혁에 적극 동참하며 생산성
향상,품질개선,원가절감에 이여하고 자기몫을 다하는 책임감있는 사원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동국제강 노사는 이같은 선언문의 내용을 실천해나가기 위해 "더 배우고""
더일하고""내일에 살자"는 3개항의 실천강령도 채택했다.
이날 노사협력선언문 채택결의대회에는 노조원 1천6백명을 포함, 2천1백
며의 전직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