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용 수입소금이 방출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봄철 간강
담그기 성수기를 맞아 천일염가격이 속등, 부대(50kg)당 1만4천원에서 1만5
천원까지 거래되는등 높은시세를 나타내고있다.
15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지역에따라 다소 차이는있으나 천일염 상품이 50kg
부대당 산매단계에서 1천원이 또올라 1만4천~1만5천원까지 거래되고있다.
또 재제염도 25kg부대당 같은폭으로 올라 1만~1만1천원까지 형성되고있다.
이같은 현상은 수요가 증가하고있는데 반해 지난해 일기불순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 43만2천t에 불과하자 산지재고가 격감, 천일염의 재고가 지난해
동기의 12만7천6백t보다 10만3천4백t이나 줄어든 2만4천2백t을 나타내고있는
데 따른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더구나 대한염업조합이 수급조절및 가격안정용으로 호주로부터 7만t을 수입
50kg당 6천4백원에 방출하고있으나 물량이 많지 않아 가격안정의 기능을 하
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