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가 고층빌딩이나 아파트등 대형건물의 바닥마감재로 쓰는 "바닥
미장용 몰탈"을 벌크상태로 대량 공급하기 시작했다.
15일 동양시멘트는 건물바닥의 시공능률을 향상시킬 바닥용 몰탈의 생산시
설을 준공, 광주(경기)와 부산지역에서 연간 각각 10만t씩의 몰탈을 벌크(포
장하지 않은)상태로 시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양시멘트측은 이 바닥용 몰탈이 기존의 40kg들이 시멘트를 사용할때보다
인력이 적게들고 정밀도가 크게 향상되는 장점을 지녔으며 시공후에 균열발
생등을 최소화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시멘트는 이 바닥용 몰탈이 벌크상태로 공급되는 점을 감안, 현장 설치
용 간이사이로와 혼합기를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으며 건물바닥이 금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섬유보강재를 첨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