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남영자동차(대표 장영훈)가 개발한 소방용 27m 고가사다리를 국
산 신기술제품으로 인정, 자금지원을 하기로 했다.

15일 과기처에 따르면 남영자동차 공장장 송영순씨가 개발한 소방용 고가
사다리가 핵심부품을 조합한 구조물제작 및 탑재기술에서 약 60%수준의 국
산화를 이뤄 앞으로 3년간 자금지원(융자)을 하기로 했다.

이 제품 지원을 검토한 한국소방검정공사는 수입되는 유사제품이 지난해
10월 현재 12대 판매됐으나 올해는 20대,오는 95년에는 22대, 96년에는 25
대의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