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연초 환율을 대폭 올린데 이어 최근 수입신용장 개설자체를 엄격히
제한하고있어 대중수출에 차질이 빚어질것으로 우려되고있다.

14일 무공 북경무역관의 보고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불필요한 수입을 줄이
기위해 중국은행과 교통은행이 수입신용장을 개설할때 수입규모가 1백만달
러를초과할 경우 반드시 본점의 승인을 거치도록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중국수입업체가 수입신용장을 개설할때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고
수출대금결제도 어려워질것으로 보여 국내기업들의 대중수출에 상당한 지장
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