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은 국제ISO인증기관인 미국UL이 ISO9000인증에 관한 상호인
증협정체결을 공식 요청해왔다고 8일 밝혔다.
생기원은 이달중 양측간 상호인증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ISO9000인증에 대한 상호인증협정이 체결되면 생기원과 UL이 공동 심사를
통해 발급한 ISO9000인증서가 UL에서 발급한 인증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된다.
이에따라 특히 미국을 수출지역으로 하고있는 국내업체의 경우 ISO인증에
따른 시간및 경비를 크게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기원은 지난해 호주의 SA-QAS와도 ISO9000인증에 대한 상호인증협정을
체결했다.
한편 생기원은 인증기관으로서의 국제적 공신력을 높이기위해 영국의 BSI-
QA,독일의 TUV-PS,캐나다의 QMI등과도 상호인증협정 체결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