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유엔해양법협약 발효에 대비,태평양의 하와이 동남쪽 해
역 30만평방km에 대한 심해저 개발권을 확보하기 위해 유엔에개발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4일 "오는 11월 유엔해양법협약이 발효되면
선발투자가로 유엔에 심해저 개발권을 등록한 나라에 한해 추후 해
저개발이 가능하다"면서 "작년말 경제장관회의 결정을 거쳐 지난달
15일 유엔에 신청서류를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번 신청은 일본과 프랑스 등 선진국들의 심해저 개
발체제에 우리도 참가해 우리의 광구를 일단 확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지금은 상업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신청한 해역에는 망간의 전세계 육지매장 추정량의50배인 4
백억톤을 비롯해 코발트,니켈 등 지하자원이 매장돼 있는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