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3일 올해 무역진흥기금(구 무역진흥특별회계)규모를 4백71억원으로
정하고 이중50. 1%인 2백36억원을 중소수출기업에 우선 배정키로했다.
또 오는97년까지 기금운영이자등을 통해 해외시장개척기금규모를 1천억원
으로 늘리기로했다.
무협은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94년 무역진흥기금 운영계획을 확정,중소
수출기업의 해외마케팅활동을 지원하는 해외시장개척기금에 전기잉여금 11
억9천만원을 포함,2백억원을 출연하고 무공의 해외조직망운영사업에 27억
원,서울국제무역박람회사업에 9억원등 중소기업에 모두2백36억원을 지원키
로했다.
또 무역홍보활동을 강화,종합전시장별관 2층에 설립되는 무역홍보센터운영
사업에 65억원,수출상품홍보지원에 4억3천만원등 모두 17억3천만원을 지원
키로했다.
이밖에 무협은 한일및 한미기업간 선진기술이전과 제휴촉진을 위해 한일산
업기술협력재단에 20억원,한미산업기술협력재단에 8억5백만원을 출연하는
등 민간차원의통상진흥사업에 72억5천5백만원을 지원하고 무역정보통신의
무역자동화사업에 90억원등 무역정보관리및 무역자동화사업부문에 1백2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