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 이종대)는 27일 안양공장에 폐기물처리소각로 2기를 준공
한다.
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가 총20억원을 투자해 이번에 준공하는 안양공장소
각로는 유한킴벌리의 안양공장 대전공장 성남공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공
동처리하는 시설이다.
이 소각로는 폐합성수지 폐수처리오니 폐지 폐목재 기타 쓰레기등을 소각,
처리하게되는데 소각능력은 시간당 7백30kg으로 연간 2천5백56톤의 산업폐기
물을 처리할수있다.
특히 원심력집진시설등 첨단 대기오염방지설비를 갖추고있는 이소각로는 소
각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공장내 난방과 제지공정에 활용케된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기존에 김천공장에 3기의 폐기물소각로를 설치, 운영해
왔으나 소각능력확대를 위해 폐기물처리설비를 증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