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섬이 중국 산동성에 정방기 3만추 규모의 아크릴방적공장을 건설한다
한일합섬은 26일 중국산동성 서시 면방직창과 합작,청도한일 리유한공사를
설립키로 계약을 맺고 올 하반기중 3만추규모의 아크릴방적공장을 준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일합섬은 산동성 서시 3만4천여평부지에 1천2백만달러를 투자,공장을설
립할 계획이며 한일측이 55. 2%의 지분을 갖고 경영권을 확보해 연간 4천t
의 아크릴방적사를 생산,70%는 제3국에 수출하고 나머지는 중국내수시장에
판매할 방침이다. 한일합섬은 이 공장에 기술요원 9명을 포함한17명의 본사
인원을 파견,생산기술을 전수하고 소요되는 원자재 전량을 공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