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산업은 올해 큰폭의 성장세를 회복해 국민 1인당 보험료는 78만원에 이
르고 총 수입보험료는 34조7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보험개발원은 25일 "94년 보험산업 주요지표 전망"을 통해 올해 수입보험료
증가율은 작년도보다 6.3% 포인트가 높아진 15.5%로 총 수입보험료는 34조7
천8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험종류별로는 생명보험의 경우 경기회복에 따라 보험가입 여력이 증가하
고 건강 및 안정된 노후생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총 수입보험
료는 작년도다 13.8%가 증가한 27조2백억원으로 예상됐다.
손해보험도 경기회복에 따른 보험가입 물건 및 가입여력의 증가,자동차 책
임보험료의 인상, 장기상해보험시장의 확대 및 보증수요의 증가등으로 수입
보험료가 작년도보다 21.6%가 증가한 7조7천6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