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메이커인 소이상사(대표 권순한)가 휴대용X레이촬영기등 의료기기
의수출을 확대하고있다.
이회사는 그동안 주력품목으로 삼아온 X레이필터장치의 수출을 크게 늘리
는한편 휴대용X레이촬영기의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서 올해 수출계획을 지
난해보다 61% 증가한 5백만달러로 책정했다.
이회사가 개발한 휴대용X레이촬영기는 지난해 1백여대를 수출했으나올해에
는 8백여대를 유럽 멕시코등지로 수출키로 했다.
회사측은 이제품의 성능이 선진국제품에 뒤지지 않는데다 가격이 저렴,의
사의 왕진이 보편화돼있는 선진국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있다고 설명
했다.
이회사는 올수출목표를 달성키위해 오는 2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자사제품을 출품하는등 해외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