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업계는 외형면에서 급성장을 보였으며 수익성도 좋아진 것으
로 나타났다.
22일 기아경제연구소가 현대 기아 아시아 쌍룡등 완성차 상장4사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아자동차의 영업실적이 가장 호전됐으며 쌍룡자
동차만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당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현대와 기아의 대당 매출액및 경상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4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해보면 매출액증가율이 4사 평균 16.5%에 달했
으며 4사 평균 경상이익은 8.8%에 그쳤으나 모델변경과정에서 크게 손해를
본 쌍룡을 제외한 3사의 경우 매출액증가율이 16.5% 경상이익증가율은 22.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