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조선이 중국에 진출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소재 남성조선(대표
강동근)은 최근 중국 대련의 중국수산총공사및 대련어륜공사
중국화공건설공사등과 공동으로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남성조선과 이들 중국회사들의 지분은 각각 50대50이며 합작회사명은
"대련남성유한공사",총자본금은 20만달러이다.
이 합작회사는 올해말까지 대련 지역에 4천5백t급 도크를 건설하며
신조선과 수리조선분야에 대한 공동사업을 벌이게 된다.
합작회사는 이와함께 조선분야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때 수산분야및
식품 건설 기계분야등에서도 추가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