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 건설부문은 19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6백여 협력업체와의 신
년 하례회에서 *선진 고가장비를 사용료만 받고 협력업체에 인도하고 *기술
개발비를 무제한 지원하는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협력업체 진흥책을 발표했
다.

대우는 이에 따라 터널장비 일체를 비롯해 터워크레인, 항타기등을 감가상
각비 정도의 사용료만 받고 협력업체가 자율적으로 유지관리토록 하고, 이
들이 새로운 공법을 개발하고자 할 때는 개발자금을 우선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6백여개 협력업체 가운데 우수업체 35개를 뽑아 공사물량을 전년대
비 20% 늘려 공급하고 일본등지 해외연수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