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원유 원당등 52개 주요원자재의 국제가격동향을 매월 점검,가격이
급등한 원자재에는 할당관세를 활용하는등 국내 공산품 가격안정을 적극 유
도할 방침이다.
상공자원부는 19일 이동훈차관주재로 공산품가격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물가안정방안을 마련했다.
이차관은 상공회의소등 14개 사업자단체와 삼성물산등 18개 업체관계자들
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경영혁신과 원가절감
을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민간기업의 제품가격 안정노
력을 당부했다.
이차관은 또 상공자원부 소관 기초생필품의 가격동향을 10일마다 점검,가
격안정방안을 강구하고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유통단지개발촉진법"을 제
정,유통단지개발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