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프랑스 컬러TV공장내에 TV연구소를 설립,이달말부터 운영에 들
어간다.
대우전자는 18일 지역특성에 맞는 해외마케팅전략에 따라 유럽현지시장동
향을 즉시 파악하고 시장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위해 본사 영상연구소
의 분소형태로 TV연구소를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프랑스TV연구소에서 현지시장에 적합한 컬러TV를 개발,올상반
기중 가동에 들어갈 폴란드TV공장을 지원하고 내년까지 총2백만달러를 투자
해 연구시설을 확대키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연구소설립으로 유럽각국별 상이한 안전규격을 비롯,방송
방식과 기술동향,디자인등 시장정보를 현지에서 파악할수있어 3개월이상 생
산및 공급일정을 단축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전자는 이와함께 기초과학기술등을 연구하는 종합연구소(R&D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프랑스를 중심으로 장소를 물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