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냉장고,컬러TV등 주요가전제품들의 덤핑시세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용산전자상가,세운상가등 가전제품 덤핑시장에 따르면 그동안 22%-
25%까지 할인판매되던것이 최근들어 18%-22%선으로 3%-4%가 오름는등
강세를 나타내고있다.

이에따라 세탁기의 경우 삼성전자의 퍼팩트세탁기 9kg(SEW9040S)짜리가
대당 3만3천원이 올라 53만9천원(권장소비자가격 65만8천원)선에 7.2kg
(SEW7088)짜리도 3만3천원이 뛴 55만5천원에 판매되고있다.

금성사의 카오스팡팡세탁기 10kg(WF2010A)짜리와 대우전자의 공기방울
세탁기 9.2kg(DWF9290RD)짜리도 대당 4만1천원과 3만6천원이 오른
67만9천원(82만9천원)과 57만6천원(72만원)에 각각 팔리고있다.

또 냉장고도 금성사의 김장독 냉장고 4백89 짜리 GR49ECK모델이 대당
5만1천원이 오른 85만2천원(1백4만원)에 삼성전자의 바이오냉장고5백l짜리
SR5070모델과 대우전자의 셀프냉장고 4백70l 짜리 FRB4710B모델이
5만1천원과 4만8천원이 상승한 89만원(1백9만원)과 71만원(89만5천원)에
거래되고있다.

컬러TV 역시 대우전자의 29인치 DTQ2999FWN모델과 삼성전자의 25인치
CT2570모델이 4만2천원과 2만9천원이 올라 98만원(1백25만원)과
69만원(84만8천원)에 판매되고있다.

금성사의 29인치 CNR2993P모델도 5만원이 뛰어 1백10만원(1백38만원)을
형성하고있다.

이같은 현상은 새해들어오면서 무자료상품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데다
덤핑시장으로의 공급량도 감소하고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