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극동-미주남서안(PSW)항로의 수송기간을 크게 단축하는등 대고
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진해운은 현재 4천TEU급 풀컨테이너선 5척,2천7백TEU급 1척,1천6백TEU급
1척등 총7척의 선대로 홍콩-카오슝-부산-오사카-요코하마-롱비치-오클랜드
간 항로에 오는 3월부터 중간 기항지를 생략한 PSX(PSW익스프레스)서비스와
PUX(부산익스프레스)서비스를 새로 개설,수송기간을 2일이상 단축키로 했다.

PSX서비스는 극동에서 미주남서안으로 향하는 컨테이너선이 기존 PSW항로
의 기항지중 부산을 거치지 않고 바로 롱비치항으로 직항하는 것으로 종전
16일이 걸리던 홍콩-롱비치간의 수송기간이 이틀이나 단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