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화학(대표 황선두)은 10일 국내업계 처음으로 충남대산단지에서
1천3백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구미 선진기업들이 추구중인 "공장비상
가동정지 제로화"발진대회를 가졌다.
이는 공장내 각종 장치고장, 운전 미숙 등으로 공장이 가동중지되는 일을
없애는 선진국 제조업계의 생산성향상 기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대형 단위공장 1곳마다 고장이나 운전미숙으로 가동
정지되는 연중 일수는 보통 1~3일이어서 삼성종합화학이 대산공장내 총 10
개 대형 단위공장에서 "가동정지 제로화"를 올해 이룩할 경우 공장 가동정
지를 방지하는 효율상 10배~30배의 생산성을 높이게 된다.
삼성종합화학은 이의 달성을 위해 생산, 공무, 지원등 부문별 기동팀을 가
동하는등 업무운영 방침을 짜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