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에 신발공장 세우기로...국제상사, 곧 공급계약
다.
국제상사는 3일 이달중으로 베트남의 합작파트너인 레프로덱심사와 정식으
로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지공장은 하노이인근의 폭옌지역에 세워지게되며 2개라인이 설치돼 연간
1백20만켤레의 스포츠화를 생산, 제3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합작회사는 국제가 51%, 레프로덱심사가 49%의 지분으로 참여하며 국제가
경영권을 행사하게 된다.
현지공장은 빠르면 내년초부터 가동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상사는 92년말 베트남에 현지공장을 설립키로하고 레프로덱심사와 가계
약까지 체결했으나 진출지역을 중국쪽으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베트남
프로젝트를 보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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