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HP가 소규모 사무실환경에 알맞은 대형 단색 잉크제트 플로터를
개발,시판한다고 4일 밝혔다. 플로터란 고성능PC(개인용컴퓨터)나
워크스테이션으로 작업한 내용을 프린트하는 기기로 엔지니어링및
건축 도면등의 작성에 주로 이용된다. "HP 디자인젯200"이라는 상품명
으로 공급되는 이 기기는 잉크를 분사해 프린트하는 타입의 개발품으로
하루 8회이내의 그다지 많지않은 양의 플로팅이 필요한 경우에 적합하며
저가이지만 기존의 펜방식 플로터보다 최고 5배가량 인쇄속도가 빠르다.

E사이즈(폭36인치)와 D사이즈(폭24인치)등 2가지 사양이 있는데
3백dpi(인치당 도트수)급의 인쇄품질을 낼수 있다.
특히 이제품은 종래 펜플로터의 단점을 보완,플로팅도중에 누락되거나
하는 부분을 극소화했으며 도면등 인쇄물에 명암처리를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