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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대전도시공사

    ◇ 팀장급 ▲ 주거복지1팀장 유재흥 ▲ 주거복지2팀장 강호철 ▲ 산단개발1팀장 김영기 ▲ 산단개발2팀장 조재윤 /연합뉴스

    2024.03.29 09:08
  • 현대차,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숍' 오픈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숍(Shop)'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현대자동차 N 브랜드는 ‘N 퍼포먼스 숍’에서 애프터마켓 전용 N퍼포먼스파츠 신규 상품을 출시, WRC, TCR등 N브랜드만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증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파츠를 고객에게 선보인다.먼저 아이오닉 5 N 전용 파츠로 20인치 경량 단조 휠(BRAID), 로워링 스프링(H&R),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FERODO)를, 더 뉴 아반떼 N 전용 파츠로 18인치 경량 단조 휠(ASA), 로워링 스프링(H&R),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FERODO) 등을 출시한다. 모터스포츠 액세서리로는 N 스페셜 모터스포츠 헬멧(Stilo), 시트 벨트 및 토잉 스트랩(Sabelt) 등을 출시한다.N 퍼포먼스 숍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고성능 파츠와 액세서리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카밋(Car meet)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해 고객과의 소통을 유기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관계자는 "N 브랜드는 고성능 N 고객들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성능 튜닝을 위한 파츠 및 액세서리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튜닝 문화가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제조사로서의 노하우를 접목해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03.29 09:06
  • 현대차, 고성능 N브랜드 튜닝 전문 'N 퍼포먼스 숍' 오픈

    현대차는 29일 고성능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숍'을 열고 고성능 튜닝 파츠와 액세서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N 퍼포먼스 숍은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투어링 카 레이스(TCR) 등 N 브랜드가 참여한 글로벌 모터스포츠를 통해 검증된 파츠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들을 제공한다.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5 N 전용 파츠로는 20인치 경량 단조 휠(BRAID), 로워링 스프링(H&R),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FERODO)를 출시했다. 더 뉴 아반떼 N 전용 파츠로는 18인치 경량 단조 휠(ASA), 로워링 스프링(H&R),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FERODO) 등을 선보였다. 모터스포츠 액세서리로는 N 스페셜 모터스포츠 헬멧(Stilo), 시트 벨트 및 토잉 스트랩(Sabelt) 등을 출시했다. N 퍼포먼스 숍은 카밋(차주들의 오프라인 모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해 고객과의 소통을 유기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관계자는 "고성능 N 고객들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성능 튜닝을 위한 파츠 및 액세서리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튜닝 문화가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제조사로서의 노하우를 접목해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3.29 09:05
  • 디케이화인케미칼,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 참가

    셀룰로스 전문 연구, 생산기업 디케이화인케미칼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에 참가했다고 알렸다.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는 제조 및 화학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 및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코팅, 접착, 필름 및 표면처리 기술, 배터리, 반도체·전장소재, 안전 솔루션 등 제조·화학 산업의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디케이화인케미칼은 이번 전시에서 고분자 셀룰로스 솔루션과 기술을 활용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많은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디케이화인케미칼의 셀룰로스 전문 연구진들이 참가자들에게 1:1 컨설팅으로 기술 소개와 활용 방안을 함께 제시하며 호평을 받았다.디케이화인케미칼은 목화에서 유래한 친환경 고분자 물질인 셀룰로스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셀룰로스 에테르를 직접 생산·공급하고 있다. 디케이화인케미칼의 셀룰로스 제품군은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특수 화학 제품으로 건축, 페인트, 의약품, 식품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응용되고 있다. 또한 ISO, EU REACH 인증 및 Non-GMO, K-FDA등의 인증으로 엄격하게 원료와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디케이화인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많은 관계자들의 방문과 상담이 이어지는 등 셀룰로스 솔루션의 높은 활용도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셀룰로스 폴리머 솔루션이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와 혁신을 지속할 것이다.”고 전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2024.03.29 09:02
  • 이재용 "아이폰 왜이리 많아요"…삼성 결국 '세계 1위' 뺏겼다 [중국산 대공습 현장을 가다④]

    "아이폰이 왜 이렇게 많아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12월 부산 한 재래시장을 방문했다가 자신을 찍는 수많은 휴대폰을 보며 이 같이 말했다. 결국 삼성전자는 작년 애플에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자리를 내줬다. 스마트폰 시대 개막 직후 노키아·모토로라를 무너뜨리고 세계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던 삼성이 최고 타이틀을 13년 만에 경쟁사에 넘겨준 것이다.업계에선 "이미 예견된 결과였다"는 반응이 흘러나왔다.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스마트폰 성장성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온지 오래다. 특히 고가 제품군에선 애플에 밀리고 중저가 시장에선 중국 업체들에 쫓기면서 '넛 크래커(nut-cracker·선진국에 기술과 품질 경쟁에서, 개도국엔 가격 경쟁에서 밀리는 현상)' 신세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제품을 강화하는 등 차별화를 통해 선점 효과를 노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기회의 땅' 아프리카 장악…트랜션 세계 5위 껑충2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해는 지각변동의 해였다. 애플이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삼성전자를 추월해 세계 1위에 올라섰기 때문. 2007년 아이폰 공개 후 처음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2억346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20.1%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출하량이 13.6% 감소한 2억2660만대에 그쳐 2위(19.4%)로 내려앉았다. 그 뒤로는 샤오미·오포·트랜션 등 중국 업체들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트랜션은 출하량이 1년새 약 30% 증가하는 고성장세를 보였다.업계에선 삼성이 지난해 애플에 1위 자리를 내준 요인으로

    2024.03.29 09:00
  • '리비짓' 운영사 모션랩스, 후속 투자 유치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의 환자 관리 효율화 및 데이터마이닝 솔루션 ‘리비짓(Re:Visit)’ 운영사 모션랩스가 기존 주주인 더인벤션랩으로부터 5억원의 Pre-A Bridge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후속 투자에 참여한 조합의 주요 출자자들은 전문의들로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모션랩스는 병의원이 환자 관리를 효율화하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는 리비짓 솔루션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의료 버티컬 SaaS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지난 2023년 말 리비짓 솔루션을 출시했고 2개월 만에 약 40개의 병의원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번 개인투자조합 투자 유치에는 10명 이상의 전문의가 참여했으며, 실제 리비짓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들로 구성됐다. 해당 전문의들은 리비짓 솔루션의 고객사가 된 이후, 솔루션의 성장세와 기능적 우수함을 근거로 개인투자조합을 결성, 투자를 집행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개인투자조합에 참여한 전문의 주주들은 모션랩스의 전문의 자문위원단으로 참여해 본격적인 리비짓 솔루션의 기능 고도화와 시장 선점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이우진 모션랩스 대표는 “전문의로 구성된 개인투자조합 투자 유치 사례는 스타트업 업계에서 흔한 사례는 아니다”라며 “리비짓 솔루션의 고객사이자 주주로서 자문위원단과 함께 기능 고도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해 매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모션랩스의 사업 제휴처이자 고객사인 병의원의 원장은 “리비짓 솔루션은 병의원 입장에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제품이라는 것을 직접 사용하면서 느꼈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솔루션의

    2024.03.29 09:00
  • 디케이화인케미칼,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 참가

    셀룰로스 전문 연구, 생산기업 디케이화인케미칼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는 제조 및 화학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 및 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회로 코팅, 접착, 필름 및 표면처리 기술, 배터리, 반도체·전장소재, 안전 솔루션 등 제조·화학 산업의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디케이화인케미칼은 이번 전시에서 고분자 셀룰로스 솔루션과 기술을 활용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많은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자사의 셀룰로스 전문 연구진들이 참가자들에게 1:1 컨설팅으로 기술 소개와 활용 방안을 함께 제시하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디케이화인케미칼은 목화에서 유래한 친환경 고분자 물질인 셀룰로스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셀룰로스 에테르를 직접 생산·공급하고 있다. 셀룰로스 제품군은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특수 화학 제품으로 건축, 페인트, 의약품, 식품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응용되고 있다. 또한 ISO, EU REACH 인증 및 Non-GMO, K-FDA등의 인증으로 엄격하게 원료와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많은 관계자들의 방문과 상담이 이어지는 등 셀룰로스 솔루션의 높은 활용도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셀룰로스 폴리머 솔루션이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와 혁신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전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3.29 09:00
  • 현대차, 내달 봄맞이 '캐스퍼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시행

    현대차는 '봄맞이 캐스퍼 헬스 케어 클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캐스퍼 출고 고객 대상으로 특별 무상 점검해주는 행사다. 엔진룸과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하는 서비스와 워셔액, 와이퍼, 에어컨 필터 등 간단한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서비스로 구성된다. 신청은 내달 1일부터 현대차 또는 캐스퍼 공식 홈페이지, 마이현대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서비스는 4월 20일과 27일 양일간 하이테크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 25개소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진공청소기, 차량 방향제, 타이어 광택제 등이 비치된 '셀프 케어 존'도 운영된다. 간단한 세차용품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와 주유 쿠폰 5만원권을 주는 추첨 이벤트도 한다. /연합뉴스

    2024.03.29 08:55
  • 대한전선, 미국서 1천100억원 규모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 수주

    미국 진출 이후 최대 규모…올해 미국 누적 수주 2천억원 달성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약 1천100억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수주 확보로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천억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천억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남동부에 위치한 플로리다 지역의 전력량 증가에 대비해 노후 전력망을 신규 전력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기존 케이블을 제거하고 230킬로볼트(㎸)급 초고압 전력망을 '풀 턴키'로 공급한다. 풀 턴키는 전력망 설계부터 케이블 및 접속재 등 자재 생산, 전기공사, 토목공사, 테스트까지 일괄 수행하는 사업 방식으로,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요구한다.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후 전력망 교체 사업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해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점이 주효했다. 추가 수주 확보도 기대된다. 미국의 송전 전력망은 50% 이상이 설치 40년을 경과해 교체 주기를 초과한 상태다. 대한전선은 미국이 전기 사용량 증가와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 역대급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증가, 신재생 에너지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노후 전력망을 교체하는 대규모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며 "수년간 북미 전력 시장의 주요 공급자로서 뛰어난 성과

    2024.03.29 08:51
  • 38년만에 바뀐 유니폼 뭐길래…대한항공, 안전 현장 유니폼 교체

    대한항공은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돕기 위해 안전 현장 유니폼을 새롭게 바꾼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 정비·항공우주·화물·램프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4월 1일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순차적으로 지급받는다. 현장 직원들의 유니폼 개선 요구에 회사의 의지가 더해져 전면 교체를 결정했다.이번 유니폼은 안전을 위한 세심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정전기로 인한 전기 계통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했다. 무릎을 보호하는 니패드(knee pad)를 삽입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하계 유니폼의 경우 무릎 뒤 매쉬 패치를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어둡거나 멀리 있을 때도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해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터 테이프 부착으로 작업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동계 점퍼와 안전 조끼, 우의에는 고휘도, 고가시성으로 유명한 3M 리플렉터 테이프를 사용했다.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춰 근무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티셔츠와 조끼, 점퍼, 바람막이 등 아이템을 종류별·계절별로 세분화했다.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방침에 따라 친환경 인증을 받은 소재를 사용했다. 최근 유럽에서 주목받는 친환경 기능성 소재 '심파텍스'를 동계 점퍼에 적용한 것이 그 예다. 심파텍스는 유럽 최고의 친환경 인증 시스템인 ‘블루사인’과 ‘오코텍스-스탠다드 100’으로부터 공인받았다.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고루 갖춰 불규칙한 환경에서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게 특징이다. 땅속에서 유독성 물질을 내뿜지 않고 100% 자연 분해 되며 재활용도 가능하다.대한항공이 안전 현장

    2024.03.29 08:38
  • "갤S23에서도 실시간 통역 가능"…AI 기능 업데이트 시작

    삼성전자가 '갤럭시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대상 단말기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로, AI 기능을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등 '갤럭시 AI'의 혁신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과 메시지의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를 통해 사용자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보다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기능과 AI가 사진을 분석하여 편집 도구를 추천해주는 '편집 제안(Edit Suggestion)' 기능을 지원해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더욱 효율적인 사진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인스턴트 슬로모(Instant Slow-mo)' 기능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자연스러운 슬로우 효과로 감상할 수 있

    2024.03.29 08:37
  • 부산지역 바닷물·대기·토양 인공방사능 '안전'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부산지역 인공방사능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원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고리원전의 인공방사능 안전성 확인을 위해 2012년부터 부산지역 연안 해수, 대기, 토양의 인공방사능 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15개 지점을 대상으로 감마핵종 3개 항목(세슘-134, 세슘-137, 요오드-131)과 삼중수소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연안 해수에서 세슘-137이 미량 검출됐으며, 나머지는 모든 환경 시료에서 불검출됐다. 정승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해 연안 해수 방사능 조사를 강화해 과학적인 데이터를 축적하는 등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3.29 08:36
  • 삼성전자, 싱가포르공항에 AI TV 신제품 체험존 열어

    삼성전자는 싱가포르공항 내 복합문화공간 '쥬얼 창이'에 TV 신제품 체험존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3세대 인공지능(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네오(Neo) QLED 8K TV, 빛 반사를 최소화한 OLED TV 등을 전시했다. 18년 연속 세계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 TV 기술력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를 통해 TV와 다양한 집안 제품의 연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싱가포르 문화유산 위원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싱가포르 삼성 아트스토어에서 선보이는 근대 싱가포르 미술 작품 10점을 공개했다. 조상호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부사장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에 'AI TV' 시대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지역 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최고의 TV 시청·연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3.29 08:16
  • 삼성, 반도체 세계 1위→3위 '뚝'…인텔·엔비디아에 밀려났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순위에서 인텔과 엔비디아에 밀리며 3위로 떨어졌다.29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연간 매출은 443억7400만달러(약 60조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8% 급감했다. 지난해 반도체 매출 상위 20개 업체의 평균(-8.8%)보다 4배 가까이 감소폭이 크다.인텔도 지난해 511억9700만달러(약 69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15.8% 줄었지만 1위를 회복했다. 그간 인텔은 부동의 1위로 자리를 지켰지만 2018년과 2022년에는 1위를 삼성전자에 내줬다. 그러다가 지난해 다시 인텔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탈환하게 됐다.인공지능(AI) 열풍 수혜를 입은 엔비디아는 지난해 매출이 133.6% 급증한 491억6100만달러(약 66조원)로 전년(8위)보다 순위가 6단계나 뛴 2위에 올랐다.옴디아 측은 "엔비디아는 반도체 매출의 급격한 성장으로 작년 인텔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반도체 회사가 됐다"며 "업계 선두였던 삼성은 2023년 메모리 매출이 2021년 수준에서 절반 가까이 감소하며 순위가 밀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애플 실리콘'으로 자체 칩 설계를 하는 애플은 2022년엔 1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8위를 기록하며 10위권에 들어왔다.삼성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들은 특히 반도체 한파를 직격으로 맞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30.6% 감소하면서 6위에 그쳤다. 미국 마이크론도 같은 기간 매출이 40.6%나 급감하며 6위에서 12위로 순위가 밀려났다.옴디아는 SK하이닉스와 관련해 "AI의 수혜를 받은 업체는 엔비디아만이 아니다"며 "AI를 촉진하기 위해 GPU(그래픽처리장치)에 통합된 HBM(고대역폭메모리)도 강력한 수요를 보이고

    2024.03.29 08:07
  • 부산시 기능경기대회 4월 1일 개막…고교생에서 69세 고령까지

    부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기계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부산시 기능경기대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분과 등 7개 분과에서 폴리메카닉스, 용접, 배관, 공업전자기기 등 총 47개 직종에 3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50여 년 동안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69세 최고령 선수부터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메달 획득을 위해 경쟁한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는 메달과 상금을 받고, 오는 8월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대회에 부산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자격도 얻는다. 대회 기간 부산기계공고에서 경기장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 등 숙련단체들이 전통문화체험, 헤어커트, 네일아트, 딸기 생크림 케이크, 자장면 시연 등을 선보인다. 4월 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교육감,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주요 인사, 참가선수, 기술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연합뉴스

    2024.03.29 08:03
  • 롤스로이스, "한국 소비층 더 젊어지고 있다"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 아·태 총괄 -"한국, 20여년간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한 곳" -"젊어지는 소비자에 더 가까이 다가갈 것" 롤스로이스가 한국 시장의 성장세를 추켜 세웠다. 이와 함께 소비층이 더 젊어지는 등 의미있는 변화도 일어나고 있다고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지난 28일 청담 쇼룸 리뉴얼 오픈 행사에 참석해 "한국은 롤스로이스에 있어 지난 20여년간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한 시장 중 하나"라며 "새롭게 단장한 청담 쇼룸은 세계 럭셔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울의 고객들에게 독점적인 비스포크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롤스로이스는 2003년 코오롱모터스와 공식 판매 계약을 맺고 2004년부터 본격적인 한국 사업을 시작했다. 진출 첫 해 판매량은 한 자릿수에 불과했지만 2018년 연간 인도량이 처음으로 100대를 넘어서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276대의 롤스로이스를 출고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에 판매된 롤스로이스는 1,000여대.  판매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컬리넌과 고스트가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으며 미래 브랜드 핵심 라인업으로 꼽히는 전기차 스펙터 계약도 2025년까지 꽉 차있기 때문이다. 니케인 총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펙터 사전계약 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다.  롤스로이스는 이에 맞춰 질적 성장도 도모할 방침이다. 당장 4월부터 롤스로이스 단독 서비스센터가 출범한다. 인증 중고차 사업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전개할 신사업이 서울과 부산, 분당에 구축된 3곳의 전시

    2024.03.29 07:51
  • [포토]'고급진 생동감',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8일 청담 쇼룸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을 공개했다. 청담 쇼룸 리뉴얼에 맞춰 공개된 신차는 국내 첫 롤스로이스 전시장의 역동성과 지속적인 성장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생동감 넘치는 라임 그린과 신비로운 깊이감을 나타내는 갈릴레오 블루 컬러를 기반으로 내·외장을 꾸몄으며 트레드 플레이트에는 ‘청담을 위해 영국 굿우드에서 수작업으로 제작(Handbuilt in Goodwood, England for CHEONGDAM)’이라는 문구를 새겨 한정 컬렉션만의 희소성을 강조했다. 단 2대만 한정 판매되는 청담 에디션의 가격은 8억원 중반대다.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롤스로이스, 한국 진출 20주년 '청담 에디션' 공개▶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에 스티브 클로티 선임▶ 벤틀리서울, '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열어

    2024.03.29 07:41
  • 디젤 시대 막 내린 볼보차, 마지막 車 생산 마쳐

     -XC90을 끝으로 더 이상 디젤 안 만들어 -탄소배출 제로를 향한 의지 가속화 볼보차가 마지막 디젤 엔진을 장착한 XC90 생산을 마쳤으며 올해부터 모든 차종에서 디젤 엔진을 탑재하지 않고 최종 단종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토슬란다 공장을 빠져 나온 마지막 디젤차는 파란색 컬러의 XC90이었으며 소비자에게 인도하지 않고 스웨덴에 위치한 볼보 박물관으로 향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본격적으로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실제로 주요 공장에 전동화 생산을 위한 설비 구축에 들어가며 소프트웨어 센터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체제 개선에 나선다. 볼보가 본격적으로 디젤 시장에 뛰어든 건 약 2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전에는 폭스바겐그룹의 엔진을 공급받아 일부 차종에 적용한 뒤 판매했다. 이후 2000년 초반에 들어서 직접 개발을 시작했고 5기통 2.0L를 시작으로 크기와 성능이 다양한 디젤 파워트레인을 잇따라 선보였다. 하지만 디젤의 시대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디젤게이트 여파로 수요가 주춤했고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 중립이 대두되면서 볼보는 2017년 디젤 엔진 개발 중단을 선언한다. 그리고 이달 마지막 생산까지 마치면서 디젤과 마침표를 찍었다. 탈 디젤을 향한 볼보의 의지는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기후변화 행사 'Climate Week NYC'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내연기관 엔진 개발을 멈추고 전동화로 넘어가기 위해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것. 실제 볼보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로 전환하고 2040년에는 기후 중립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짐 로완 볼보 CEO는 "전기 파워트레인은 볼보의 미래"라며 "소비자가 브랜드에 기

    2024.03.29 07:31
  • '호실적'의 배경…판매량 3위 굳히기

    볼보자동차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톱 3' 자리를 굳히고 있다.2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2월 국내 시장에서 볼보 판매량은 961대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달 판매량 827대보다 16.2% 증가한 수치로, 국내 주요 수입차 중에서도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판매량 순위로는 3위에 올랐다.지난달 수입차 판매 실적 1∼2위를 한 BMW(6천381대)와 메르세데스-벤츠(5천519대)는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판매량이 4.6%, 34.9% 감소했다. 4위 렉서스 판매량(919대)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1.6% 줄었다.물가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에 올해 초 수입차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볼보 브랜드가 더욱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실제 지난달 전체 수입 승용차 등록 대수는 1만6천237대로, 작년 동기 대비 2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볼보의 호실적은 간판 SUV인 XC60과 XC90이 주도했다.올해 1∼2월 중형 SUV인 XC60과 플래그십 SUV XC90의 판매량은 1천113대였다. 전체 볼보 판매량(1천926대)의 58%에 해당하는 수치다.특히 XC60은 작년 한 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137% 증가한 5천831대 팔리면서 수입 SUV 전체 판매 1위에 오른 브랜드 대표 차종이다.두 모델은 SUV 특유의 실용성과 편안함을 강조한 승차감, 최첨단 안전 사양과 인포테인먼트에 북유럽 특유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으로 구성된 최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기반한 안전 패키지와 운전 보조 장치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여기에는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사각지대 경보·조향 어시스트 등의 기술이 포함됐다.또 차량은 물론 보행자와 자

    2024.03.29 06:15
  • 농식품부, 가뭄 대비 용수개발사업에 60억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수리시설이 미흡해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가뭄 대비 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비로 60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리시설을 통해 물을 공급하는 국내 논 면적 지난 2022년 기준 84.3%에 달하지만, 도서·산간 등 일부 지역은 약한 가뭄에도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56개 시·군에 관정과 둠벙(농사용 웅덩이) 71곳을 개발하고 양수 시설을 13곳 설치하며 저류지 11곳의 준설·확장·신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2024.03.29 06:00
  • 수입차 판매 3위 꿰찬 볼보…SUV 간판 XC60·90 실적 견인

    2월 판매량 961대…'안전사양·스칸디나비안·티맵 인포테이먼트'로 존재감 볼보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인기에 힘입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톱 3' 자리를 굳히고 있다. 2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2월 국내 시장에서 볼보 판매량은 961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판매량 827대보다 16.2% 증가한 수치로, 국내 주요 수입차 중에서도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판매량 순위로는 3위에 올랐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 실적 1∼2위를 한 BMW(6천381대)와 메르세데스-벤츠(5천519대)는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판매량이 4.6%, 34.9% 감소했다. 4위 렉서스 판매량(919대)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1.6% 줄었다. 물가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에 올해 초 수입차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볼보 브랜드가 더욱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지난달 전체 수입 승용차 등록 대수는 1만6천237대로, 작년 동기 대비 2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볼보의 호실적은 간판 SUV인 XC60과 XC90이 주도했다. 올해 1∼2월 중형 SUV인 XC60과 플래그십 SUV XC90의 판매량은 1천113대였다. 전체 볼보 판매량(1천926대)의 58%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XC60은 작년 한 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137% 증가한 5천831대 팔리면서 수입 SUV 전체 판매 1위에 오른 브랜드 대표 차종이다. 두 모델은 SUV 특유의 실용성과 편안함을 강조한 승차감, 최첨단 안전 사양과 인포테인먼트에 북유럽 특유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으로 구성된 최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기반한 안전 패키지와 운전 보조 장치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여기

    2024.03.29 06:00
  • [인사] KT&G

    ◇부문장(부사장급) ▲ 전략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이상학(수석부사장) ▲ 마케팅부문장 겸 국내영업본부장 도학영 ▲ 생산부문장 겸 제조본부장 오치범 ◇ 본부장(전무급) [전략부문] ▲ 지속경영본부장 김승택 ▲ 부동산사업본부장 박성식 ▲ 경영지원본부장 김태성 ▲ IT본부장 정성헌 [마케팅부문] ▲ 해외사업단장 권민석 ▲ NGP사업본부장 임왕섭 ▲ 마케팅본부장 윤영찬 ▲ 아태본부(CIC)사장 이정진(부사장급) ▲ 유라시아본부(CIC)사장 조재영(부사장급) [생산부문] ▲ SCM본부장 김정호 ▲ R&D본부장 조성문 ▲ 아태생산본부장 송동옥 ▲ 유라시아생산본부장 임준한 [감사단] ▲ 감사단장 이승준 /연합뉴스

    2024.03.28 20:48
  • SK이노 김준 부회장 "SK온, 시장서 가치 인정받으면 상장"(종합2보)

    정기 주총…주가 부진 지적에 "기대에 못미쳐 죄송"박상규 총괄사장 대표이사로 선임…"체질 개선으로 새로운 기회 모색"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28일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기업공개(IPO)에 대해 "SK온의 가치를 가장 많이 인정받을 수 있는 시점에 상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정기 주주총회에서 SK온 상장 계획을 묻는 주주 질의에 "상장 시점을 아직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SK온의 성과가 궤도에 오르는 것이 전제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부 투자자를 유치하면서 약속한 IPO 시점이 2026년 말"이라며 "다만 상황에 따라서 1년 내지 2년 정도는 투자자들과 협의해 상장 시점을 조정할 수 있다고 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늦어도 2028년 이전에는 상장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2026년 이전이라도 시장에서 충분히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면 조속히 IPO를 하는 것이 맞고, 그 부분이 SK이노베이션 주주 가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주주는 SK이노베이션의 부진한 주가를 지적하면서 "결과적으로 경영진이 경영을 잘못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회사는 어떻게 주주들에게 보상해주실지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부회장은 "주가가 저희의 예상과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인 부분에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경영진이 잘못한 게 아니냐는 말씀도 깊이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라고 말했다. 주주 보상과 관련해서는 "첫 번째는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쪽으로 가야 하고, 이를 위해서 기본적으로 성과를 내야 한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2024.03.28 20:02
  • 현대차 착용 로봇, 부상군인 재활 돕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군의무사령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상 군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의료용 착용 로봇 ‘엑스블 멕스’ 두 개를 국군수도병원 재활치료실에 지원(사진)한다고 28일 밝혔다.엑스블 멕스는 하반신 마비 환자와 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의료용 제품이다. 착용자 신체 조건에 맞춰 걷기, 서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재활 치료 중인 군인의 하지 근육 재건 등에 쓰일 예정이다.빈난새 기자

    2024.03.28 19:15
  • 아우디코리아 사장에 스티브 클로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호주 세일즈·네트워크 개발 총괄(사진)을 선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다. 클로티 신임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BMW와 현대자동차 등을 거치며 자동차업계에서 2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아우디 호주에서 판매부문을 담당했다.

    2024.03.28 19:14
  • [단독] SK '배터리 일병 구하기'…비주력 사업 줄이고 SK온에 집중

    “전체 사업영역의 체질 개선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겠다.”(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사진)28일 열린 SK이노베이션 주주총회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중 하나는 ‘사업 재검토’였다. 두둑했던 주머니가 홀쭉해진 만큼 그동안 공격적으로 벌여온 수많은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점검하겠다는 얘기다. 그렇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마련한 자금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배터리 셀 등에 투자하겠다는 것이다.○사업 전반의 체질 개선 ‘박차’이날 업계에 따르면 SK는 그룹의 ‘살림’을 맡은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지시로 작년 말부터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를 통해 배터리 분야 전반의 사업성을 진단하고 있다. 맥킨지는 배터리 셀을 제조하는 SK온에 힘을 싣는 대신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 힘을 빼야 한다는 내용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 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배터리 4대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석유화학 기업 SKC의 자회사 SK넥실리스는 또 다른 배터리 소재인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SK온은 공장 설립 및 연구개발(R&D) 등에 지난해 7조원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도 7조5000억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배터리 소재 분야에도 수천억원씩 투자하는 건 그룹 차원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SK넥실리스와 SKIET는 지난해 각각 8000억원과 4940억원을 시설투자 등에 썼다.SK는 이르면 다음달 건네받을 맥킨지 보고서와 SK이노베이션 및 9개 자회사에 설치한 ‘경쟁력강화 태스크포스(TF)’의 제안 등을 토대로 사업 재편 방향을 수

    2024.03.28 18:46
  • [단독] SK '배터리 일병 구하기'…선제적 사업재편 나선다

    SK그룹이 선제적인 사업 재편 작업에 들어갔다. 배터리 업황 둔화 등 여파로 그동안 추진해 온 여러 사업을 다 끌고 가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몰아주는 ‘선택과 집중’에 나선 것이다. 업계에서는 SK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은 배터리셀 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비주력 사업을 정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28일 산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SK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에 배터리셀(SK온), 동박(SK넥실리스), 분리막(SKIET) 등 SK가 벌이는 배터리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구조 개편 방안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그룹의 정유·배터리·석유화학 사업을 이끄는 중간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온, SK에너지, SK엔무브, SKIET 등 9개 자회사에 각사 최고경영자(CEO)를 팀장으로 하는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TF는 각사의 재무 건전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분 매각, 투자 유치는 물론 사업구조 재편, 투자계획 재검토 작업 등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이 정유 업황 불황으로 신음한 2015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사업 재편 검토에 들어간 것은 그만큼 투자 여력이 감소했기 때문이다.SK이노베이션은 SK온 등 배터리 계열사에 자금을 대느라 2020년 말 23조원 수준이던 부채 규모가 작년 말 50조원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이로 인해 지난 19일 신용등급(S&P 기준)이 ‘BBB-’에서 투자 부적격 등급인 ‘BB+’로 떨어졌다. SK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7조원 이상을 공장 건립 및 연구개발(R&D) 등에 쏟아부어야 하는데,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된 것이다. 금융감독원도 주채권은행을 통해

    2024.03.28 18:31
  • "AI가 목소리로 사용자 인식"…LG전자의 TV전쟁 비밀병기

    “재밌는 거 틀어줘.”이 한마디에 LG 올레드 인공지능(AI) TV가 순식간에 반응했다. 평소 축구를 자주 본다는 시연자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가 줄줄이 화면에 떴다. 한층 강력해진 ‘알파11’ 프로세서 덕분이다. TV 속 AI는 약 8500만 개 경우의 수를 ‘딥러닝’ 방식으로 학습해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화질까지 맞춤형으로 바꿔준다. 알파11이 구현하는 ‘보이스 아이디’와 ‘챗봇’ 기능은 LG전자의 독보적인 AI 기술로 평가된다.LG전자는 지난 2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최신형 LG 올레드 에보의 다양한 AI 기능을 공개했다. 13일 출시된 이 TV는 전작인 ‘알파9’보다 연산 속도가 4배 더 빨라졌다. 그래픽 처리 속도도 1.7배가량 개선됐다.LG전자가 차별화 포인트로 꼽는 기술은 목소리로 사용자를 인식하는 보이스 아이디다. 사용자는 TV 구매 후 아이디를 만들어 목소리를 등록하고, 선호하는 화질도 고를 수 있다. 이 과정만 마치면 사용자의 기호가 전적으로 반영된 ‘나만의 맞춤형 TV’가 탄생한다. TV 한 대에 최대 10명의 목소리를 등록할 수 있다. 사투리는 물론이고 외국어도 최대 4개 언어까지 인식한다.알파11의 맞춤형 기능 중 ‘화질 마법사’도 소비자 관심을 끌 만한 기술이다. AI가 실시간으로 영상과 화질을 분석해 입체감을 대폭 강화했다. 예컨대 인물이 클로즈업된 영상은 주변의 명암비를 높여 인물을 크게 부각시킴으로써 보다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AI가 음향 품질을 높이는 ‘멀티채널 업믹싱’ 기술도 적용됐다. 전투 신에 자주 등장하는 비행기 소리나 폭탄 폭발음이 보다 생생하게 들려 마치 영화관에서 보는

    2024.03.28 18:27
  • LG트윈타워 37년 만에 새 단장…키워드는 '연결'

    LG그룹의 ‘얼굴’인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가 건립 37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작년 초 시작한 저층부(지하 1층~지상 5층) 공간 리모델링을 1년2개월 만에 끝냈다. 축구장 세 개 크기의 이 공간은 동관과 서관을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연결’에 방점을 두고 설계했다.LG그룹은 다음달 1일 LG트윈타워 저층부를 전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LG가 ‘쌍둥이 빌딩’의 저층부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한 것은 1987년 건립 후 처음이다. 지상 34층짜리 2개 동으로 이뤄진 LG트윈타워에는 ㈜LG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계열사가 들어서 있다.이번 리모델링은 두 동 간 이동이 불편하다는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연결성’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동·서관 2층을 잇는 다리(트윈 브리지) 등을 만들었다. 휴식 공간과 미팅 장소를 곳곳에 마련했다.사람과 자연도 연결했다. 지하 천장에 유리창을 넣어 자연 채광이 지하까지 들어오도록 했다. 건물 출입구에는 분수와 야외 정원도 조성했다.새롭게 단장한 저층부 공간의 이름은 임직원 공모 및 투표를 거쳐 ‘커넥트윈’(Connectwin)으로 붙였다. ‘트윈타워를 연결한다’(Connect Twin)와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위한 연결’(Connect to Win)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고 LG는 설명했다.LG는 과거와 미래도 연결 대상으로 삼았다. 지하 1층 중심부 한쪽에 리모델링 전 바닥 타일을 일부 남겨뒀다. 이 자리에선 1966년 금성사(현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와 현재 최신 제품인 올레드 TV의 이미지를 전시한다. LG 관계자는 “LG의 혁신 역사를 임직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ld

    2024.03.28 18:24
  • 전문건설공제조합, 영문 사명 'K-FINCO'로 교체…CI도 변경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영문 사명을 'K-FINCO'(케이핀코)'로 바꾸고, 조합 상징(CI)도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문조합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CI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사명과 CI를 공개했다. 창립 이후 36년 만에 바뀐 새 영문 사명 'K-FINCO'는 'Korea Finance for Construction'의 약자로, 건설산업을 위한 전문 금융기관임을 명확히 드러낸다. 기존 영문 사명인 'KSCFC'는 의미가 직관적으로 전달되지 않고 자음으로만 이뤄져 발음도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또 CI도 기존의 심볼 마크를 과감히 버리고 워드마크 타입으로 개선해 브랜드 이미지를 명확하게 표현했다. 특히 K를 상징화해 대한민국 대표 건설금융기관임을 강조하고, 조합과 조합원을 연결하는 이미지를 통해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색상은 신뢰감을 나타내는 푸른 계열을 사용했다. CI 교체도 22년 만이다.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CI 선포식에서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새로운 CI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건설금융기관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건설과 관련된 모든 사람과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3.28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