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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공연했던 영국 웸블리처럼"…제네시스 G90에 탑재된 기술은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신형 제네시스 G90에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스포츠 및 세계적인 음악 공연장으로 꼽히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19일 하만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제네시스 G90에는 제네시스와 하만 엔지니어들이 협업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이 시스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버추얼 베뉴 라이브' 기능이다. 이 기능은 유명 공연장이나 장소의 음장 특성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측정해 알고리즘으로 차량 내 재현하는 기술이다. 실내 8개 마이크와 총 23개 스피커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차량 내 음향 신호를 분석해 탑승자의 목소리와 박수 소리도 실제 공연장에서 듣는 것과 같은 최적의 음장 효과를 적용한 사운드를 구현한다.신형 G90에는 뱅앤올룹슨 레퍼런스 사운드 청취 공간을 가상으로 재현한 '뱅앤올룹슨 홈'과 전 세계 음악 공연장 가운데 최고로 손꼽히는 '보스턴 심포니 홀'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및 음악 공연장인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이 새롭게 추가됐다.웸블리 스타디움은 1985년 '라이브 에이드' 자선 콘서트 등 음악 공연장으로서의 정체성이 녹아 있는 장소다. 에드 시런, 마돈나,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위프트, BTS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공연하기도 했다. 제네시스와 뱅앤올룹슨의 음향 엔지니어는 웸블리 특유의 사운드 시그니처를 포착해 G90의 실내 공간에 재현했다.이 밖에 G90의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에는 다양한 고급 음향 기술들이 적용됐다. 탑승객의 위치와 관계없이 차량 내 균일하고 왜곡 없는 사

    2024.04.19 11:00
  • 군산시 "보리 등 맥류 출수기 맞아 붉은곰팡이병 방제해야"

    전북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보리 출수기를 맞아 붉은곰팡이병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보리와 밀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은 이삭 낟알이 붉게 변하고 심해지면 하얀색 곰팡이로 뒤덮이는 병이다. 병든 낟알은 여물지 않아 맥류의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줄며, 보리보다 밀에서 많이 발생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보리와 밀 이삭이 팬 후부터 디페노코나졸, 프로피코나졸 유제, 캡탄수화제를 10일 간격으로 2∼3회 뿌리는 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우 시 기술보급과장은 "봄철 잦은 강우와 이상기온으로 맥류에 붉은곰팡이병 발생 피해가 예상된다"며 "약제 적기 살포와 더불어 배수로 정비에도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2024.04.19 10:55
  • 폴스타, 오는 6월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4' 국내 출시

    내년말부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서 생산…제로백 3.8초 스웨덴의 전기차 업체 폴스타는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4를 오는 6월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폴스타4는 폴스타의 두 번째 국내 출시 모델로, 오는 10월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는 내년 말부터 부산 르노코리아 공장에서 해당 차량을 생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폴스타4는 쿠페의 역동성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량은 전장 4천839㎜, 전폭 2천139㎜, 전고 1천544㎜, 휠베이스(축간거리) 2천999㎜를 갖춘 D세그먼트 차량이다. 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이 탑재됐고, 뒷유리를 없애 유선형 디자인을 확보했다. 대신 2열은 일반 스포츠 세단과 달리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했다고 폴스타가 전했다. 폴스타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최대 400㎾(킬로와트)의 성능을 통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을 3.8초까지 단축했다. 차량에는 100kWh(킬로와트시)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유럽(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610km를 기록했다. 폴스타4는 생산과정에서 19.4t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폴스타가 양산하는 모델 중 가장 적은 양을 나타내기도 했다. 폴스타4는 전국 4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차량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 등은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4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지속가능성, 안전성, 공간성, 그리고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까지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이른바 '육각형 프리미엄 전기차'"라고 말했다

    2024.04.19 10:49
  • 현대글로비스, GM·허치슨 '우수 협력사'로 선정

    "글로벌 공급망 관리 경쟁력 입증"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선정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포함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GM이 전 세계에서 뽑은 우수 협력사 86곳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운반 선사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각 기업의 성과뿐 아니라 혁신, 지속가능성과 실행, 회복력, 기술, 품질, 수익성 등을 고려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세계 4대 항만 운영 업체인 홍콩 '허치슨'의 최고 파트너사로도 꼽혔다. 허치슨은 멕시코 최대 항구인 라자로카르데나스 항의 자사 터미널을 이용하는 파트너사 중 현대글로비스를 포함해 작년 한 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5대 기업을 선정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약 160억원을 투입해 라자로카르데나스 항 인프라 확대에 나서는 등 대규모 투자를 통한 물류 효율성·수익성 향상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 경쟁력을 입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하고 신속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월드' 지수를 획득하기도 했다. DJSI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천500개 기업 중 약 10%가 선정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21년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DJSI 월드 지수를 획득한 후 3년 연속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4.19 10:44
  • 남부발전, 전력계통 주파수 안정화 기술 확보…내년 사업화

    한국남부발전은 발전기의 운전 방법 개선으로 대용량 가스터빈 주파수 조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발전기 정지 등 전력설비 고장으로 전력계통의 주파수가 급락할 경우 설비 고장 위험이 커질 뿐만 아니라 전력 품질 문제로 반도체 등 고품질 전기 사용자가 심각한 손해를 입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영국 등 선진국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동기조상기 등 별도의 주파수 조정 장치를 설치하는 실정이다. 남부발전은 발전기의 운전 방법을 개선해 전력계통에 유연성 자원 1.1GWs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주파수를 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뒤 지난해 9월 신인천 복합발전소에서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올해 발전기 7기에 이 같은 시스템을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내년에 발전사 최초로 전력계통 주파수 조정기술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4.19 10:40
  • 소노인터내셔널,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인수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은 한진칼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호텔로, 소노인터내셔널은 건물과 토지 등 자산 일체를 포함한 주식 100%를 1억100만달러(약 1천402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은 오아후섬 남단 호놀룰루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연면적 1만9천800㎡, 대지면적 4천500㎡ 규모다. 지하 1층, 지상 19층으로 11개의 스위트 객실을 포함한 총 275개 객실을 보유 중으로 투숙률은 작년 기준 86%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해외 리조트·호텔을 연이어 인수하며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019년 현대건설이 운영하던 베트남 '송지아 리조트'의 위탁운영으로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소노벨 하이퐁'으로 리조트 이름을 바꾸고 현재까지 호텔 60실, 레지던스 78실, 27홀 골프장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2022년에는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75실 객실 규모의 노르망디 호텔을, 작년에는 뉴욕 내 66실 객실 규모의 33 시포트 호텔 뉴욕을 각각 인수해 운영 중이다. 지난달에는 프랑스 파리 중심가 생제르맹데프레 지역에 있는 담 데 자르 호텔을 인수했다. /연합뉴스

    2024.04.19 10:32
  • 보은 서남부권 농업용수 걱정 던다…수한저수지 준공

    5년간 374억원 투입, 농경지 160여㏊에 안정적 물 공급 충북 보은군 수한저수지 조성사업이 5년만에 마무리돼 하류지역 160여㏊의 농경지가 물 걱정을 덜게 됐다. 보은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8일 오후 이 저수지 준공·통수식을 갖고 물 공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2019년부터 국비 등 374억원을 투입해 시작했다. 수한면 동정리 계곡에 폭 150m, 최고높이 29.9m의 둑을 막아 물을 가두고 16㎞의 용수로와 양수장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종전 이곳에는 차정저수지가 있었지만 아담한 소류지 수준이어서 홍수나 가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새로 건설된 수한저수지는 111만t의 저수용량을 갖추고 보은군의 서남부권 11개 마을에 농업과 하천 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수한저수지의 저수용량은 차정저수지의 32배 수준"이라며 "규모가 커진 만큼 홍수나 가뭄 등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관광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2024.04.19 10:29
  • 한국토요타, 13개 대학·고교와 車인재양성 산학협력 협약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13개 대학 및 고등학교와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T-TEP'(도요타 기술경험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대학은 대림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서영대(파주캠퍼스 및 광주캠퍼스), 서정대, 아주자동차대, 영남이공대, 한국폴리텍대(남대구캠퍼스 및 부산캠퍼스) 등 8곳이다. 고등학교는 경기자동차과학고, 동일공고, 부산자동차고, 송산고, 여수공고 등 5곳이다. 한국토요타는 또 이들 학교에 렉서스의 최고 판매 모델 ES 300h를 비롯해 순수 전기차 UX 300e,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라브4 및 프리우스 등 교육용 차량 총 17대를 기증했다. 한국토요타는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일선 학교들과 T-TEP 협약을 맺고 있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 부사장은 "브랜드 교육 및 전동화 기술교육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9 10:23
  •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아주디자인그룹과 업무제휴 체결

    공간관리 전문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아주디자인그룹과 손잡고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상품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아주디자인그룹과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빌딩’ 상품을 공동 개발해 공간관리 솔루션 및 서비스 구매 이커머스인 ‘샌디몰’에서 선보인다. 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와 아주디자인그룹 강명진 대표이사(여섯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제공

    2024.04.19 10:22
  • 알에프텍 자회사 알에프바이오, 원주 신공장 사용승인완료

    알에프텍 자회사 알에프바이오가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내 원주신공장 사용승인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완공된 신공장은 원주기업도시 내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33,057.8㎡(10,000평)에 연면적 16.870.02㎡(5,136평)의 규모다.이번 신공장은 A동과 B동으로 구분되며, A동은 독자적 생산 기술 프로세스를 구현한 피부 미용 전문 제품 공장으로 원료 생산부터 완제품 제조를 진행한다. B동은 독자 야생벌꿀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활용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연구시설과 원료제조, 완제품 생산 라인을 구축한 톡신 전문 제조 공장이다.한편, 알에프바이오는 최근 글로벌 K-뷰티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신공장의 ISO, GMP 인증을 마무리하고 올해 4분기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2024.04.19 10:11
  • "인공지능의 역할과 전망을 조망하다"…제1회 통합학술대회 개최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회장 김연성/인하대), 한국경영공학회(회장 백동현/한양대), 한국공공경영학회(회장 박순애/서울대행정대학원)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통합학술대회가 다음달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본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이 이끄는 변화와 확신: 기술, 산업, 사회 그리고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인공지능 관련 국내외 학계의 연구 내용과 우수사례에 대한 논의의 장을 위해 개최된다.행사에는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의 고진 위원장을 비롯한 국내 석학들의 강연과 사례발표가 진행된다.△인공지능과 서비스 혁신 △인공지능의 역할과 안정성 △AI를 활용한 사회적 문제해결 △인공지능의 기술의 최신동향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인공지능 정책 및 공공분야 사례 등의 세션이 진행되며, 강연으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카이스트, 네이버 클라우드, KT, LG화학,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부발전 등에서 인공지능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행사 참가는 이달 26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학회원과 학회의 회원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2024 제1회 통합학술대회 운영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4.19 10:05
  • HDC랩스, 코웨이와 전략적 MOU 통해 공간케어 시장 진입 추진

    HDC랩스(대표 김성은)의 공간 위생 케어 전문 브랜드 '베스틴케어’와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지난 18일, 공간 케어 운영·관리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베스틴케어는 지난 ‘22년 HDC랩스가 론칭한 공간 케어 브랜드로 해충방제, 공간 방역·살균, 위생 장비 렌탈, 홈케어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가전 렌탈 시장 1위 기업인 코웨이와의 업무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한 차원 진화된 공간 관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숙박시설, 백화점, 오피스 등 대형 필수 소독 시설을 타겟으로 베스틴케어의 방제서비스 및 렌탈케어 상품과 코웨이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을 결합한 맞춤형 공간 케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상품인 Office care(가칭), Bath care(가칭)를 론칭하여 공간 특성에 따른 상품을 패키지화하고 차별화된 공간관리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HDC그룹 내 호텔&리조트 ESG 경영에 따른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 2024. 3. 29.] [대통령령 제34317호, 2024. 3. 19. 일부개정]’ 시행에 따른 일원으로 페트병 생수를 대신해 환경가전인 정수기의 렌탈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베스틴케어의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과 이종 산업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 공간 케어 사업의 확대와 법인 고객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 활동 반경을 넓힌다는 전략이다.한상현 HDC랩스 리얼티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HDC랩스가 보유한 공간 관리 전문 노하우

    2024.04.19 10:01
  • LG전자 AI 에어컨, 1분기 판매량 작년 대비 30% 증가

    LG전자는 2024년 휘센 에어컨 중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국내 1분기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을 담아 '공감 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한 휘센 '타워Ⅰ', '타워Ⅱ', '휘센 뷰'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타워Ⅱ는 AI 에어컨 1분기 전체 판매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한다. AI 스마트케어는 고객이 별도로 바람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쾌속 바람으로 실내 온도를 희망 수준까지 빠르게 낮춘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하고, 공기 질이 나쁘면 스스로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한다. 고객이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으로 집 공간을 촬영하고 자신의 위치를 지정하면 AI가 이미지를 분석하고 바람 방향을 맞춤 조절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 ▲ 필터클린봇 ▲ 필터에 서식할 수 있는 세균을 억제하는 극세필터 ▲ 영국 알러지협회(BAF) 인증 '알러지케어 공기청정' 필터 ▲ 수분이 많은 열교환기 뒷면을 항균 처리한 클린케이스 ▲ 열교환기 세척 ▲ AI 건조 ▲ UV-LED 팬살균 ▲ 클린토출구 등으로 에어컨을 청결하게 관리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한층 더 강화된 AI 스마트케어로 쾌적한 일상을 제공하며 AI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9 10:00
  • 신리, 한국할랄인증원·한국할랄협회 전자상거래 사업 합작

    신리 주식회사와 한국할랄인증원(KHA), 한국할랄협회(KOHA)는 국내외에서 양질의 할랄 상품 후보를 발굴하고 인증하여 전세계 무슬림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사업을 공동진행하기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할랄인증은 식품, 화장품, 의류, 의료 서비스 등의 상품에서 필수로 전세계 할랄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제품만 2031년 35억 달러로 예상되는 등 할랄상품의 온라인 거래규모는 연평균 5.5%씩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편, 신리와 한국할랄인증원, 한국할랄협회는 해외에 파견되어 근무하는 무슬림 근로자들이 본국에 급여를 송금할 때 간편하면서도 최저의 수수료로 송금할 수 있도록 쇼플뱅크를 통해 새로운 해외송금 서비스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으며 이상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별도의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동사업이 진행되면, 엄격한 할랄 인증을 통과한 상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대규모의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출현하게 됨으로써 전세계 무슬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고, 따라서 무슬림 소비자들이 이슬람 율법에 맞는 올바른 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신리는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자사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쇼플램프를 할랄상품 전문 사이트로 개편하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의 무슬림 소비자들도 구매할 수 있도록 언어와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향후에도 3사는 무슬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4.19 10:00
  • "이렇게 만드니 살 수 밖에"…요즘 '인기 제품'으로 뜬 LG가전

    LG전자는 올 들어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탑재한 에어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LG전자에 따르면 2024년형 휘센 에어컨 중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국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LG전자는 올해 대표적인 공감지능 기능인 ‘AI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한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휘센 타워II는 AI 에어컨 1분기 전체 판매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최고 인기 제품으로 떠올랐다.LG전자는 소비자와 공감하고 편리·안전·보안·케어 등 실생활에서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AI를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하고 적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 공감지능 에어컨의 AI 스마트케어 기능은 사용자가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쾌속 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사용자에게 직접 닿지 않는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공기 질이 나쁠 때는 알아서 공기청정으로 동작한다.또한 LG전자 휘센 AI 에어컨은 사용자가 LG 씽큐(ThinQ) 앱으로 집 공간을 촬영하고 자신의 위치를 지정하면 AI가 이미지를 분석하고 바람 방향을 맞춤 조절해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한다. 최고급 라인업인 LG 휘센 타워I 9시리즈는 레이더 센서가 적용돼 AI가 실시간으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2024년형 LG 휘센 에어컨은 바람이 지나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청정관리 기능을 집약했다. △필터클린봇 △필터에 서식할 수 있는 세균을 억제하는 극세필터 △영국

    2024.04.19 10:00
  • 롯데그룹 화학군, 亞 최대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 참가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에는 글로벌 메이저 화학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4천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307㎡ 규모 부스에서 '시드 포 투모로우'(SEED FOR TOMORROW)를 주제로 초고충격 폴리프로필렌(PP) 등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관련 기술을 비롯한 그린 비즈니스 기술,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ECOSEED) 등을 소개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 참가로 우리의 삶을 이롭게 하는 스페셜티 소재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그린테크놀로지까지 고객에게 더 확장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9 09:54
  • 티웨이항공, 인천자유무역지역에 2배 커진 새 케이터링센터 개소

    7월 완공…물류 자동화시스템으로 관리·안전 강화 티웨이항공은 기존 센터 대비 2배 이상 규모가 커진 케이터링센터가 오는 7월 인천자유무역지역에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케이터링센터는 기내 면세품과 기내식이 항공기에 실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준비하는 곳으로, 이번 확장 이전으로 티웨이항공은 현재 처리할 수 있는 물동량의 2.5 배를 소화할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의 신규 케이터링센터는 기존 2천266㎡에서 5천243㎡로 규모가 확대됐다. 노선 확대에 따른 장거리 이용 승객을 위한 다양한 면세품과 판매용 식음료, 기념품 등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로,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티웨이항공은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해 재고 관리의 정확성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트 전용 세척기와 세 방향 지게차와 같은 현장 업무 지원 장비를 투입해 업무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7년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대 규모의 케이터링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케이터링센터의 확장 이전은 노선 다양화와 함께 승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9 09:53
  • 코웨이, HDC랩스와 손잡고 맞춤형 공간 케어 상품 개발

    코웨이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HDC랩스타워에서 HDC랩스와 상호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HDC랩스는 공간 케어 브랜드인 베스틴케어를 중심으로 공간방역·살균, 위생장비 임대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휴 상품을 만들어 영업 시너지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코웨이 환경 가전제품과 HDC랩스의 베스틴케어 방제 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공간 케어 상품을 개발해 선보인다. 특히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오피스 케어, 베스 케어 등 공간 특성에 맞는 상품을 패키지화하고 맞춤형 공간 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2024.04.19 09:50
  • 부경양돈 '포크밸리한돈',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K-돼지고기' 대표주자로 우뚝…전국 최대 규모 축산물 유통센터 가동 경남 김해 부경양돈농협은 '포크밸리한돈'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 초부터 3월까지 소비자 조사와 심사과정을 거쳤다. 1983년 설립한 부경양돈농협은 사료공장, 도축장, 육가공장, 종돈장, 농장지도사업, 인공수정사업, 생균제사업, 직영판매사업, 외식사업 등 관련 사업을 확장하며 체계적인 양돈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1995년에는 '포크밸리한돈' 브랜드를 상표등록하고 전국 브랜드로 성장시켜 왔다. 2002년부터는 '포크밸리한돈'의 차별화를 위해 품질인증제도를 마련하고 유전요인, 영양수준, 위생수준, 사양관리, 품질관리 등을 중점관리 항목으로 지정해 회원농가를 관리해오고 있다. '포크밸리한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첫해인 2003년 '대상'을 시작으로 대상 5회(대통령상 3회 포함), 최우수상 3회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2010년에는 전국 최초 '국가명품인증 1호 한돈'으로 포크밸리한돈이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고, 이후 올해까지 ' 명품인증'의 명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부경양돈농협은 하루 돼지 4천500마리, 소 950마리의 도축 처리 능력과 돼지 2천마리, 소 70마리 육가공 처리능력을 보유한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물 유통센터를 준공해 세계 수준의 축산물 생산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4.19 09:47
  • 티웨이항공, 케이터링센터 확장 이전…"기존 대비 2배 이상 규모"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인천 자유무역지역에 신규 케이터링센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이번 케이터링센터 확장 이전으로 현재 처리 가능한 물동량의 2.5배를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을 갖추게 된다.케이터링센터는 티웨이항공의 △기내 면세품 △기내 서비스 물품 △기내식 등을 보관하고 항공기에 실리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준비하는 곳이다.티웨이항공의 신규 케이터링센터는 유럽 노선을 포함한 장거리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무상 기내식 제공과 다양한 면세품과 판매용 식음료, 기념품 등의 탑재를 소화할 수 있는 규모로 설계됐다. 기존 2266㎡에서 약 5243㎡ 규모로 확장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WMS, DPS, RFID)의 도입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재고 관리의 정확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트 전용 세척기와 삼방향 지게차와 같은 현장 업무 지원 장비를 도입해 업무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안정성을 강화해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케이터링센터의 확장 이전은 노선 다양화와 함께 승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안전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케이터링센터를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04.19 09:47
  • "콩순이가 ○○○로 간다! 어디로?"…'엉뚱발랄 콩순이' 10주년 맞이 어린이날 행사

    완구·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이 '엉뚱발랄 콩순이' 10주년을 맞아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콩순이는 1990년대 베이비돌로 큰 사랑을 받다가 지난 2014년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로 새롭게 태어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콩순이와 콩순이의 가족, 친구인 밤이와 송이 그리고 부엉이 세요와 함께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교훈을 공감되는 소재와 상상력이 반영된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스토리로 풀어내 사랑받고 있다.특히 일상에서 접하는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로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 사이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유아 시절 콩순이를 거쳐가지 않은 아이가 없다’, ‘콩순이가 없었으면 아이 키우기 힘들었을 것이다’ 등 부모들의 극찬을 받으며 애니메이션 시리즈만 9개, 총 87편이 방영됐고, 육아 필수 영상으로 꼽히는 ‘콩순이의 율동교실’도 7개 시리즈, 121편 등이 방영됐다.콩순이의 인기에 유튜브 채널도 52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 유튜브 콘텐츠의 총 시청 시간이 2억 시간에 달했다. 애니메이션 모아보기부터 율동교실, 싱어롱 등 다채로운 구성의 유니크한 유튜브 전용 콘텐츠들이 강점이라는 분석이다.애니메이션의 열풍이 완구로 이어져 콩순이 장난감은 병원놀이, 가게놀이, 주방놀이 등 아이가 필수로 갖고 노는 아이템들이 많다. 특히 주방놀이 필수품이자 캐리어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콩순이 냉장고’는 10년 넘게 꾸준히 판매 중인 베스트셀러로 리뉴얼 버전까지 무려 51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한편 영

    2024.04.19 09:46
  • 해남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농가창업 허브 자리매김

    전남 해남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농업인 농산물 가공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2019년 마산면 식품특화단지내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문을 열고 농산물 가공창업을 위한 기술교육과 현장 자문을 하고 있다. 습식가공장, 건식가공장, 자가품질실 등 센터내 시설 공동이용을 통해 농업인의 창업 초기 설비 부담을 해소하고 농가 개별로 추진하기 어려운 가공기술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상품개발실을 통해 새로운 농식품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실습 공간도 제공하고, 기술지원으로 다양한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땅끝이랑' 상표를 개발해 액상차와 잼, 청 등 습식 가공품과 분말, 건조, 스택 등 71종의 다양한 가공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즙, 잼, 과채주스 품목의 해썹(HACCP) 인증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올해는 지역특산물인 미니 단호박의 체지방 감소 효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성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식품 개별 인정성 원료 등록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고구마 등 지역 특화작목을 활용한 융복합 제품 및 고부가가치 식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상품개발실 운영, 지역특화 가공품 개발 등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효율적인 운영으로 로컬먹거리의 허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9 09:42
  • "팔방미인 전기車"…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4, 6월 국내 출시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는 전기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쿠페 폴스타4를 오는 6월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839㎜, 전폭 2139㎜, 전고 1544㎜, 2999㎜의 넉넉한 휠베이스를 갖춘 D세그먼트 SUV 쿠페이다.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했다.특히 뒷유리를 없앤 디자인 등으로 쿠페의 매끄러운 실루엣을 부각하면서 2열의 공간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카메라 시스템이 후방 시야를 제공하고,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를 도입했다.폴스타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롱레인지 듀얼 모터 기준 3.8초이다.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최대 610㎞를 목표로 하고 있다.폴스타4는 생산과정에서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낮은 가장 낮은 탄소 발자국 수준인 19.4t의 온실가스(CO2e)를 배출한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4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지속가능성, 안전성, 공간성, 그리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까지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육각형 프리미엄 전기차'"라며 "오는 6월 국내 출시 및 10월 차량 인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2024.04.19 09:32
  • 국토부, 프랑스 항공당국과 '티웨이항공 파리 취항' 협의

    협정상 '韓항공사 2곳'만 허용…협정 개정·예외 인정 논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따라 티웨이항공이 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유럽 4개 여객 노선을 이관받아 취항을 준비 중인 가운데 한국 정부가 프랑스 정부와 티웨이항공의 원활한 취항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항공당국은 한국 정부와 대한항공 측에 '티웨이항공의 프랑스 취항은 항공협정 위반'이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한국과 프랑스는 1974년 항공협정을 맺은 이래 34년간 파리 노선에 단수 국적항공사(대한항공)만 취항하도록 했다가 2008년부터 '한국 항공사 2곳'으로 확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취항도 허용했다. 현재는 대한항공이 인천∼파리 노선에서 주 7회, 아시아나항공이 주 6회 운항한다. 프랑스 정부는 티웨이항공의 오는 6월 말 인천∼파리 노선 취항이 이런 협정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티웨이항공은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지난 2월 내린 기업결합 승인의 조건에 따라 대한항공의 여객 노선 대체 항공사로 지정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에 A330-200 항공기 5대를 이관하고, 승무원 100여명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만일 프랑스 정부가 티웨이항공의 파리 취항을 허용하지 않으면 EU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 조건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 또 대한항공이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면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수요를 놓치게 된다. 아직 기업결합이 이뤄지지 않았기에 아시아나항공의 운항 중단은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와 대한항공은 이 문제를 두고 프랑스 항공당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협정 규정 자체를 개정할지,

    2024.04.19 09:31
  • 경기도, '고양 H2 MEET' 등 5개 행사 국제컨벤션으로 육성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 사업' 공모를 통해 5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주제와 지역특화산업 간 연계성, 국제적인 성장 가능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우수·유망·인큐베이팅 단계로 나눠 선정했다. 우수단계 '고양 H2(수소) MEET', 유망단계 '시흥 한국소재표면기술컨퍼런스', 인큐베이팅단계 '김포 친환경 차세대 자동차레이싱컨퍼런스'·'부천 국제만화마켓'·'수원 광교 바이오 주간' 등이다. H2 MEET는 국내 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문전시회로, 지난해 9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에 3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도는 우수단계 9천만원, 유망단계 7천500만원, 인큐베이팅단계 5천500만원의 개최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원 예산의 50% 이상은 경기도 내 업체에 활용하도록 했다. 또 행사의 국제화, 지역산업 연계 기반 관광·경제 활성화 등 국제적인 컨벤션 행사로 도약하기 위한 자문도 제공한다. 도는 5개 행사 지원으로 생산유발효과 6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5억원, 취업유발효과 65명, 고용유발효과 40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했다. 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특화 컨벤션이 산업·관광·문화와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컨벤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9 09:25
  • 효성첨단소재, 장애인의날 맞아 장애아동시설 봉사활동

    효성첨단소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둔 18일 서울 용산구의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체육대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재활기기인 휠체어용 이너시트 구입과 노후 생활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성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효성첨단소재는 2012년 영락애니아의 집과 인연을 맺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산책 도우미, 장애인의 날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재활기기 지원, 생활공간 개선 등 후원을 이어왔다. /연합뉴스

    2024.04.19 09:24
  • 해양과학기술원, 제주서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 총회

    해양에너지 산업 중대사고 관리 국제표준 제안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제16차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IEC TC 114) 총회와 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총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등 13개국 전문가 70명이 참여했다. 총회에서 KIOST 고동휘 책임연구원은 '해양에너지 산업의 중대사고 위험관리'를 주제로 신규 국제표준을 제안했다. KIOST는 2018년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 가입 이후 지금까지 3건(해양에너지 용어, 조류에너지 출력성능평가, 조류에너지 자원량 평가)의 한국산업표준(KS) 제정안을 신청했다. 또 2025년까지 3건(해양에너지 설계, 하중 측정, 축소모형 실험)을 추가로 신청할 계획이다. KIOST는 2011년 254메가와트급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했으며, 2009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조류발전소인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를 건설해 해양에너지 분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획득했다. /연합뉴스

    2024.04.19 09:20
  • "한국차엔 언제 적용되나"…기아가 북미서 새로 공개한 기능

    기아는 북미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기아는 북미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30종의 NBA 각 구단 별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디자인을 출시했다.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및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NBA 구단의 디스플레이 테마를 구매하고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다.기아는 디스플레이 테마를 지난 9일(현지시간) 북미에서 EV9에 최초로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중심으로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기아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상품 선택폭을 넓혀 고객 취향에 맞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테마를 개발했다.파블로 마르티네즈(Pablo Martinez) 기아 CXD사업부 상무는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로 고객은 차량 구매 이후에도 자신의 차량을 개성 있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더 다양한 테마와 혁신적인 브랜드 협업 및 선도적인 디지털 사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04.19 09:15
  • LG전자 조주완 CEO,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동참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 CEO는 19일 LG전자 페이스북에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그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펼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챌린지에 동참한 조 CEO는 "미래를 살아갈 'YG'(Young Generation)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LG전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강화하며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LG트윈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나부터 챌린지'를 시행하며 종이컵 사용을 최소화하고 텀블러 세척기를 놓는 등 일회용품을 줄이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월간 종이컵 사용량에서 약 15만개를 줄여 종이컵 1개당 약 6.86g씩 연간 약 12t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내는 중이다. 조 CEO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LG전자 류재철 H&A사업본부장과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을 지목했다. /연합뉴스

    2024.04.19 09:15
  • SK하이닉스·TSMC, 차세대 HBM 개발에 메모리·파운드리 공조

    기술협력 MOU…TSMC 첨단 파운드리 공정 활용해 HBM4 성능 고도화 추진"고객-파운드리-메모리 3자간 기술 협업으로 성능 한계 돌파"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 TSMC와 손잡고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과 첨단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 SK하이닉스는 TSMC와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TSMC와 협업해 오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큰손'인 엔비디아는 AI 연산작업의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용 HBM을 SK하이닉스에서 공급받아 TSMC에 패키징을 맡기는 방식으로 조달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로서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 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 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 성능 개선에 나선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실리콘관통전극(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제조한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SK하이닉스는 5세대 HBM인 HBM3E까지는 자체 D램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TSMC가 보유한 로직 초미세 선단공정을 활용해 다양한 시스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HBM4는 HBM3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월등한 고속·고용량 성능을 구현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베이스 다이가 기존 HBM처럼 단순히 D램 칩과 GPU를 연결하는 역할을 넘어 시스템반도체에서 요구되는 여러

    2024.04.19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