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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車보다 '탄소배출량' 적은 아이오닉 하브…"어떤 게 친환경차?"

    테슬라車보다 '탄소배출량' 적은 아이오닉 하브…"어떤 게 친환경차?"

    전기차, 수소차뿐 아니라 엔진을 사용하는 기존 내연기관차까지 포함해 연료 생산과 공급, 자동차 생산부터 폐기·재활용에 이르는 전체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친환경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기차의 동력원인 전기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적지 않은 탄소가 배출되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히 차량 사용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잣대로 차량의 친환경성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청정 연료 '이-퓨얼'이란  이기형 한국자동차공업협회장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전기·수소차, 내연기관차 등 차량 단위가 아닌 탄소 배출 정도를 친환경차 분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엔진 자체보단 결국 연료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내연기관도 바이오 연료 등 친환경 연료 개발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그가 제시한 친환경 연료는 '이-퓨얼'이다. 이-퓨얼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수소와 대기 중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결합해 만든 친환경 합성 연료다. 메탄올, 가솔린 등 다양한 형태로 제조 가능하며 수송용 대체 연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엔진 개조 없이도 내연기관차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데다 기존 연료 공급 인프라도 유지할 수 있다. 이-퓨얼 또한 연소 시 탄소, 질소산화물 등 유해 물질 일부를 배출한다. 다만 제조 시 이를 다시 포집해 사용하므로 배출 가스 절감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도 후처리 기술로 걸러내 2025년 시행 예정인 '유로7'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 "차 팔 때도 중고차단지는 싫어"…10명 중 7명 '모바일' 선호

    "차 팔 때도 중고차단지는 싫어"…10명 중 7명 '모바일' 선호

    타던 차를 매각하는 운전자들이 중고차단지를 방문하기보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가 누적 신청건수 50만건을 돌파한 개인 매입 서비스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이용 현황 분석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최근 3개월간 내차팔기 홈서비스에 접수된 판매 견적 신청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전체의 65.5%가 앱을 통해 신청했고 매장 직접 방문·전화 신청 비율은 17.8%에 그쳤다. PC를 통한 비중도 16.7%로 집계됐다.모델별 신청 순위를 보면 국산차에서는 현대 그랜저 HG 판매 견적 신청이 가장 많았다. 출시된 지 5년에서 10년이 지난 만큼 새 차 구매를 위해 판매를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국내 대표 경차 기아 올 뉴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 아반떼 MD, 현대 YF 쏘나타, 현대 아반떼 AD 순으로 조사됐다. 수입차는 독일 브랜드 세단 차량이 1~5위를 모두 차지했다. 대표적 수입 세단 BMW 5시리즈(F10)가 가장 많은 판매 견적 신청 건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벤츠 E클래스(W213), BMW 3시리즈(F30), 벤츠 C클래스(W205), 아우디 뉴 A6가 뒤를 이었다.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내 차를 판매할 수 있는 개인 매입 서비스다. 차량번호와 소유자명을 입력해 신청할 수 있다. 전문 차량평가사가 고객 일정에 맞춰 방문하고 차량을 진단해 매입가를 안내해준다. 정인국 K카 사장은 “차량의 상태나 연식 등 다양한 이유로 같은 모델 차량이라도 매입가가 달라진다. 차량 판매 전 내 차의 견적을 꼼꼼히 받아보는 것이 좋다”면서 “고객들이 케이카를 통해 차량을

  •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이 타는 전기차는 기아 EV6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이 타는 전기차는 기아 EV6

    기아는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라파 나달 아카데미에서 테니스 선수이자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에게 전용 전기차 EV6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EV6의 유럽 본격 출시에 맞춰 열린 행사로 기아가 라파엘 나달에게 제공한 모델은 EV6 GT-라인이다. 전달식에서 나달은 자유로운 전력 활용이 가능한 V2L 기능을 통해 테니스 코트 조명을 환히 밝히는 등 EV6의 기능을 직접 시연했다. V2L은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전원공급장치다. EV6에 적용된 V2L은 일반 가정의 시간당 평균 전기 소비량인 3킬로와트(kW)보다 높은 3.6kW의 소비 전력을 제공한다.아르투르 마틴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전무)은 "나달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 스크린 골프치면 SM6 쏜다…르노삼성 '명랑운동회' 개최

    스크린 골프치면 SM6 쏜다…르노삼성 '명랑운동회' 개최

    르노삼성자동차가 2022년형 SM6 출시를 기념해 전국 프렌즈 스크린 매장에서 프렌즈 스크린 골프 대회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2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2022년형 SM6 론칭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카오 VX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명랑운동회는 11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프렌즈 스크린 골프 매장에서 진행되며, 대회 참여 후 ‘행운 순위’ 결과에 따라 총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명랑운동회와 함께 2022년형 SM6 구매 상담 이벤트도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르노삼성 공식 홈페이지 내 SM6 구매 상담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구매 상담만 진행해도 추첨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골프의 다양한 골프 용품을 받아볼 수 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 "기적이다"…박지윤·하준맘 살린 볼보 SUV, 뭐가 다르길래?

    "기적이다"…박지윤·하준맘 살린 볼보 SUV, 뭐가 다르길래?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볼보자동차의 철학이 단순 마케팅을 넘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실제 볼보 차량을 탄 유명인들이 대형 교통사고에도 거의 다치지 않은 사례들이 잇따르면서 진면목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안전의 대명사' 면모가 제대로 입소문을 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차의 안전성은 최근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브 채널 '비글부부'를 운영하는 '하준맘'의 사고 소식으로 또 한 번 주목받았다. 하준맘은 지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5t 트럭과의 대형 추돌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차량 뒤 범퍼와 유리가 모두 찌그러질 정도로 심각한 사고였으나 하준맘 가족은 타박상을 입은 외에는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준맘은 "폐차해야 할 정도로 큰 사고였다"면서 "갑작스러운 입덧으로 튼튼한 제 차로 바꿔 탄 게 기적"이라고 말했다.하준맘 가족이 탄 차량은 볼보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이다. 이 차량은 지난해 방송인 박지윤씨와 남편 최동석 KBS 전 아나운서 부부의 역주행 트럭 충돌 사고 이후 안전성으로 유명세를 얻었다.XC90에는 사고를 예방하는 다양한 안전 기능이 탑재됐다. '시티 세이프티' 기능이 대표적이다. 시티 세이프티는 차량은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대형 동물까지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하고 회피하는 기능이다.물론 안전 예방 기능이 있어도 피할 수 없는 게 사고다. 볼보는 다양한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차량 제조에 반영했다. 남성과 여성, 어린이가 각각 어떤 사고에서 얼마나 부상을 입는지 분석해 차체 구조와 좌석 디자인, 사이드 에어백을 개발하는 식이다.

  • 한국 데뷔 앞둔 포르쉐 신형GT…"시속 300km 괴물들 온다"

    한국 데뷔 앞둔 포르쉐 신형GT…"시속 300km 괴물들 온다"

    포르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괴물'들을 푼다. 하나같이 'GT' 마크를 붙여 최고속도가 시속 300km를 넘는 정통 스포츠카들이다.포르쉐는 지난 19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포르쉐 GT 미디어 트랙 익스피리언스' 시승행사를 열고 국내 출시가 예정된 신차들 성능을 공개했다. 911 GT3, 718 카이맨 GT4, 카이엔 터보 GT가 그 주인공들이다.포르쉐는 이달 신형 911 GT3를 국내 출시했다. 현행 8세대 911인 992 모델을 바탕으로 브랜드 레이싱 DNA를 집약,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스포츠카다. 최고속도 318km/h, 제로백은 3.4초다. 통상 포르쉐의 GT 모델은 서킷 주행을 위해 동력 성능을 끌어올려 출시되는데 이번 모델은 그런 관행에서 벗어났다. 911 GT3의 최고출력은 510마력, 최대 토크는 48.0kg·m로 이전 모델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진 않는다. 그럼에도 이전 모델보다 더 빨리 달린다. 신형 911 GT3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20.8km 코스를 6분59초에 주파해 전작 대비 17초 빠른 기록을 세웠다. 한층 강화된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비결이다. 911 GT3는 거대한 스완넥 리어윙과 디퓨저 등 요소를 통해 이전 모델보다 약 60% 많은 다운포스를 확보했다. 911 최초로 앞바퀴는 20인치, 뒷바퀴엔 21인치 휠을 적용해 주행 역동성을 한층 끌어올렸다.인제스피디움 트랙에 오르자 911 GT3는 '달리기 위한 차'임을 드러내듯 폭발적 가속력을 보여줬다. 출발 신호를 받고 가속 페달을 밟자 휑하던 운전석 뒷 공간이 우렁찬 배기음으로 가득 찼다. 순식간에 시속 120km를 넘긴 차량을 급감속하고 180도에 가깝게 꺾이는 코너를 통과하면서 재차 가속 페달을 밟았다.살짝 미끄러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911 GT3는 우려와 달리

  • 전기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전기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제네시스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1 레드닷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수송 부문에서 전기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레드닷 어워드는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1955년 시작됐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발표한다. 2021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분야에는 49개국 총 4110개가 출품됐다. 레드닷은 이들 작품 중 혁신도, 현실화 가능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61개 작품과 본상 259개 작품을 선정했다.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가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GT(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카다. 제네시스의 핵심 디자인 요소 '두 줄'을 차량 내·외장 곳곳에 적용해 향후 출시될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설명이다.전면부는 브랜드 고유의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휠 아치를 관통하는 두 줄 전조등의 조화를 통해 낮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이 반영된 쿼드램프는 제네시스의 앞선 디자인과 기술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내는 모든 조작계와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의 콕핏이 적용됐다.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각도 제시한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부사장은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에서 느껴지는 고결한 우아함은 하나의 조각과 같은 아름다움과 동적인 비율의 조화를 드러낸다"며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미

  • 한국타이어 신고 美 달린 폭스바겐 ID.4, 주행거리 신기록

    한국타이어 신고 美 달린 폭스바겐 ID.4, 주행거리 신기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사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를 장착한 폭스바겐 전기차 ID.4가 미국 투어 프로젝트에서 기록을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ID.4 미국 투어는 폭스바겐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를 타고 미국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ID.3 독일 투어'에 참가했던 드라이버 레이너 지에트로가 합류해 지난 7월1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약 100일 동안 미국 48개 주 횡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ID.4 미국 투어는 전기차 충전소에 208번 정차하며 충전소 네트워크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미국 내에 있는 폭스바겐 대리점 622개소와 한국타이어 대리점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 미국 테네시 주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의 하이테크 생산시설 '테네시 공장'도 거쳤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ID.4는 총 5만6327km를 주행했다. 전기차로 연속 여행을 한 차량 가운데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해 세계 신기록(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올랐다. 이는 종전 기록을 두 배 이상 뛰어넘은 거리다.이번 투어에 활용된 키너지 AS EV는 한국타이어가 교체용 시장에 선보인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전기차 주행에 최적화된 저소음 환경을 구현하고 최상의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과 지속적인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히 신뢰를 쌓아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폭스바겐 ID.4 양산차에는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가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선도를 위한 중요 프로젝트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함께 하며 성공을 뒷

  •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152억달러…세계 35위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152억달러…세계 35위

    현대자동차가 7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지난해보다 종합 순위가 1단계 상승한 35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 143억달러 대비 약 6% 증가한 152억달러(약 17조9000억원)를 기록했다.현대차는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84위, 35억달러로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순위는 49계단, 브랜드 가치도 117억달러를 기록했다. 2015년부터 7년 연속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에 진입했다.인터브랜드는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UAM·로보틱스·자율주행 등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현대차는 브랜드 방향성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혁신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초 출시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차는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에도 활발히 투자하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차는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전동화 UAM을 선보이고 2030년대에 인접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인수를 마친 보스턴 다이내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로보틱스 사업을 확장해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할 계

  • [종합] 쌍용차 새주인에 '에디슨모터스' 유력

    [종합] 쌍용차 새주인에 '에디슨모터스' 유력

    쌍용차의 새 주인으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유력해졌다. 쌍용차는 20일 에디슨모터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법원은 지난 15일까지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을 평가한 결과 "이엘비엔티 컨소시엄은 자금조달증빙 부족으로 평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에디슨모터스, 이엘비앤티 2파전으로 좁혀진 쌍용차 인수전에서 이엘비앤티가 탈락되면서 자연스럽게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인수 금액에서는 이엘비앤티가 앞섰지만 에디슨모터스의 자금 조달·경영 정상화 계획이 더 신뢰성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에디슨모터스는 인수전 초기부터 쌍용차 인수에 대한 의지를 보여왔다. 본입찰 참여 당시 인수 가격으로 2800억원을 제시했으나, 최근 서류 보완 과정에서 인수 금액을 1000억원가량 올렸다. 자금력에 대한 시장 우려를 해소하고, 인수 금액으로 5000억원대를 제시한 이엘비앤티를 견제하는 차원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와 동시에 우선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쌍용차 토지, 건물, 시설 등을 담보로 산업은행에 대출도 요청할 계획. 쌍용차를 품을 경우 떠안아야 할 빚만 7000억원이기 때문이다. 경영 정상화까지는 족히 1조원은 필요하다는 게 업계 평가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 버스업체다. 지난해 매출 898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냈다. 매출 1조원 규모 쌍용차 인수에 앞서 자금력에 대한 의문을 끊임없이 받아왔던 것도 이 때문이다.'강성부펀드'로 알려진 KCGI와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