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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울산경남 초광역 경제동맹, 수소·에너지 협력 강화한다

    친환경선박 실증·수소 배관망 구축·수소버스 공동구매·에너지포럼 개최 등 경남도, 부산시, 울산시가 24일 경남도청에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수소·에너지 동맹' 회의를 열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3개 시도 에너지 담당과장이 2024년 부울경 초광역 발전 시행계획에 담긴 수소·에너지 분야 세부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전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수소·에너지 동맹' 중 수소 분야 과제는 해양 부유 쓰레기 수거 친환경 선박 실증, 수소 배관망 구축, 수소버스 운행·충전소 건립, 수소버스 공동구매 등 4개다. 에너지포럼 개최, 풍력터빈 부품 국산화 거버넌스 구축, 지역별 전기요금 조속 시행 등은 에너지 분야 3개 과제다. 3개 시도는 우선 2026년부터 469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에너지 수소를 동력원으로 쓰는 해양 부유쓰레기 수거 선박을 건조해 성능을 실증한다. 현재 수소는 고압 탱크를 설치한 특수차량으로 운반한다. 3개 시도는 배관을 깔아 생산기지에서 만든 수소를 충전소 등 수소가 필요한 곳으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보낼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려 한다. 3개 시도는 4억원을 들여 한국가스공사에 맡겨 수행한 수소 배관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이 올해 상반기 끝나면 사업비 확보 방안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경남도는 수소 배관망 구축사업에 민간투자를 활용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참여 방안을 제시했다. 3개 시도는 또 현대자동차와 협의해 올해 수소버스 100대를 구매하고, 경남 김해시·양산시, 부산시 북구, 울산시 울주군 등 부울경이 인접한 지역에 수소 충전소를 짓기로 하고, 부지를 조속히 확정하기로 했

    2024.04.24 10:10
  • 현대엔지니어링, 발달장애인 자립 위한 세번째 굿윌스토어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경기 고양시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설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연 밀알백석점은 2020년 밀알일산점, 2022년 밀알탄현점에 이어 회사가 세 번째로 설립을 지원한 점포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점포 설립 비용을 마련했으며, 여기에 현대자동차그룹도 후원을 더했다. 굿윌스토어에서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도록 해 이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다. 밀알백석점에는 발달장애인 7명을 포함해 총 11명이 일한다. 전날 열린 개관식 이후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직접 물품 분류 활동과 지역 홍보에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다른 지역까지 점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4.24 10:09
  • 대한항공,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통합실증 성공

    대한항공은 현대자동차, KT,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과 함께 수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서 통합 운용성 실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번 실증을 통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와 UAM 운용시스템 간 5G 항공통신망을 활용한 UAM 통합 운용 시스템을 검증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실증에서 정상 및 비정상 상황에 대한 10가지 시나리오를 수행하며 운용시스템의 기능 및 성능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실증 결과를 분석해 향후 고밀도 운영환경에서도 안전하게 UAM이 운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3년 2월 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에서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항공우주연구원과 성공적인 UAM(Urban Air Mobility) 통합 운용성 실증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 그랜드챌린지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가며 정부가 수립한 운용개념 및 절차를 검증해 UAM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04.24 10:08
  • 원전·재생에너지 양날개로 도시 탄소중립…스마트넷제로시티

    한수원, 원자력연차대회서 새 도시 설루션 발표…"에너지 비용 30% 절감"한국형 SMR 2030년 첫 가동·발전단가 ㎿h당 65달러 목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유기적으로 조합해 도시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개념을 제시했다. 한수원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혁신형 SMR인 'i-SMR'을 활용한 도시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Smart SMR Net zero City) 구상을 공개했다. 스마트 넷제로 시티는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도시다. 24시간 안정적으로 경제적 전기를 공급하면서도 대형 원전보다 유연한 출력 조절 기능을 갖춘 SMR과 날씨 등 환경 요인에 따라 발전량 변동이 큰 재생에너지를 하나의 전력망에 통합한 뒤 산업·주거·상업 시설에 필요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부족할 때는 SMR의 전력 생산을 평소보다 늘려 대응한다. 재생에너지 발전이 활발할 때는 SMR의 출력을 줄이거나 원자로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일반 전력 공급 외 열원 공급, 수전해를 통한 수소 생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 SMR이 에너지 수급의 균형에 핵심 역할을 한다. 한수원은 국내 2곳과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스웨덴 등 해외 5개 지역에서 각 도시의 실제 기후 환경 데이터와 도시 개발 계획을 담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을 개

    2024.04.24 10:06
  • 센슈얼 오디오 플랫폼 플링(PLING), 개인 커스텀 AI 보이스 4종 추가 공개

    오디오 드라마 플랫폼 플링(PLING)이 지난 12일 맞춤형 AI 보이스 기능인 ‘커스텀 오디오 스토리’ 콘텐츠 4종을 추가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추가 공개된 커스텀 오디오 스토리 4종은 지난 해 9월, 베타 서비스로 공개했던 ‘잠들기 아쉬운 너에게’의 피드백을 수용 및 보완해 음성 합성 AI 기술을 통한 목소리 높낮이, 발화 속도, 감정까지도 미세하게 조정하여 더욱 자연스럽고 섬세한 감정 전개를 담아 선보인 작품이다.유저는 원하는 각각 다른 4개의 목소리를 선택해 경험할 수 있으며, 입력창에 유저가 이름을 입력하면 콘텐츠 속 주인공이 유저의 이름을 불러주는 형태로 유저들에게 더욱 깊은 몰입감을 제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AI 오디오 인터랙티브 콘텐츠다.플링은 누구나 일상에서 한 번쯤 상상해 본 로맨스 판타지를 상상력을 자극하는 풍부한 사운드와 함께 구현한 국내 최초 로맨스 오디오 드라마 플랫폼이다. 최근 일본에서도 서비스를 공개하였으며, 현지에서 다수의 프로덕션 스튜디오와 협업하여, 한국의 콘텐츠를 일본에서 각색/녹음하고 있다. 이는 콘텐츠 소비가 더욱 빠르게 일고 있는 일본 오디오 콘텐츠 소비자들의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플링 오디오 콘텐츠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AI보이스 시장에서 상용화에 집중하여 또 다른 갈래로 더욱 독보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저 감상하는 단방향 콘텐츠가 아닌, AI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콘텐츠 시장의 또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2024.04.24 10:01
  • LG전자, 국립재활원과 가전 접근성 개선 '맞손'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가전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 LG전자는 24일 국립재활원과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국립재활원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과 'LG 컴포트 키트'의 차세대 버전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국립재활원에서 진행하는 보조기기 연구사업과 연계한 협업도 한다. LG 컴포트 키트는 기존 제품에 탈·부착해 접근성을 높이는 장치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3월 장애인 자문단을 통해 가전제품 사용 중 겪는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사용자 유형·제품별로 분석,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 움직임이 섬세하지 않은 지체 장애 고객이 세탁기 등의 문을 쉽게 여닫도록 설계된 '이지핸들' 등 7종의 LG 컴포트 키트를 출시했다. 또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느린 학습자나 초등학교 저학년 등이 TV, 냉장고 등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가전 사용법을 담은 '쉬운 글 도서'를 발행하고, 저시력 고객을 위해 가전에 붙여 사용하는 공용 점자스티커를 배포하고 있다. 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은 "국립재활원과 협업을 통해 컴포트 키트를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모든 고객이 더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24 10:00
  • SGC솔루션, 한국문화재재단과 '글라스락 K-헤리티지' 4종 출시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은 한국문화재재단과 '글라스락 K-헤리티지 4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의 풍속도 햇밥용기와 화조도 런치박스, 화조도 텀블러 매화·모란으로 지난해 12월 SGC솔루션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개발됐다. 모두의 풍속도 햇밥용기와 화조도 런치박스는 인천국제공항, 고궁박물관, 국회박물관 문화상품점 등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과 KH몰,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화조도 텀블러 매화·모란은 이달 말부터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판매한다. /연합뉴스

    2024.04.24 09:58
  • "선물 같은 대표님"…각별했던 '민희진과 뉴진스' 관계 재주목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데 이어 어도어가 걸그룹 베끼기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양측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이에 어도어의 유일한 아티스트인 뉴진스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각별한 관계도 재조명됐다.민 대표는 데뷔 전부터 '뉴진스의 엄마'를 자처했던 바다. 그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출산한 기분이 든다"며 뉴진스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뉴진스의 한 멤버 어머니가 자신에게 "한국 엄마"라는 표현을 썼다고도 했다.아울러 "부모님들이랑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하는데 이 친구들이랑 아무리 솔직히 이야기해도 다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있다. 부모님들이 이해를 하셔야 문제없이 쭉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되게 자주 이야기한다"며 멤버 및 부모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민 대표는 그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멤버들과 만나 선물을 교환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공유하는가 하면, 멤버 부모님들로부터 받은 편지도 공개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왔다.민 대표의 SNS에 게시된 사진 속 뉴진스 멤버들은 편안한 차림새와 말투로 민 대표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멤버의 부모가 보낸 편지에는 "엄마를 대신해 힘든 육아를 해주셔서 늘 감사드린다", "대표님과의 인연은 선물과도 같다" 등 돈독함을 느낄 수 있는 문구들이 적혀 있다.최근 하이브는 민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경영진들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감사권을 발동했다.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들의 전산 자산을 회수해 '궁극적으로는 빠져나간다', '우리를 아무도 못 건드리게 한다&#

    2024.04.24 09:57
  • 신한울원전 1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2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한울 1호기는 지난 20일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해 23일 오후 7시 20분께 정상 출력에 도달했다. 이 원전은 지난 1월 5일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해 법정 검사, 원자로냉각재 펌프와 저압터빈 점검, 연료 교체 등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2024.04.24 09:55
  • LG전자, '열린 주총' 이어 실적 발표도 소통 강화한다

    1분기 실적설명회부터 김창태 CFO 주관…책임경영 의지 다져 LG전자가 지난달 주주총회를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열린 주주총회'로 진행한 데 이어 실적 발표도 최고 경영진이 직접 나서는 등 주주·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25일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주관하에 올해 1분기 실적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글로벌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 이해 관계자에게 안내하기도 했다. 그동안 LG전자 실적 설명회는 IR 담당 임원과 각 사업본부의 경영관리담당 임원 주도로 진행돼 왔으나, 이번 실적 설명회부터는 CFO 주관 행사로 격상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사업본부별 경영실적은 종전과 동일하게 사업본부 소속 경영관리담당 임원이 설명하되, 특정 사업에 국한되지 않는 전사 경영현황이나 전략은 김 CFO가 설명할 예정이다. 김 CFO는 질의응답 세션에도 참여한다. 여기에는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최고경영진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최고경영진이 앞장서 주주와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책임경영 의지를 공고히 하자는 취지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말 진행한 주주총회에서도 조주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류재철 H&A사업본부장과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 등 최고 경영진이 총출동해 주주들의 질문에 답하고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국내 한 대기업 IR팀 관계자는 "실적 발표와 같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행사는 통상 기업 IR담당 임원이 권한을 위임받아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나, 회사 재무를 총괄하는 C레벨 임원이 직접 나서는

    2024.04.24 09:54
  •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참가 기업 모집…"영호남권 최대 규모"

    대구시는 지역 뷰티 관련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다음달 17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영호남권 최대 규모 뷰티박람회인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지역 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마다 KOTRA와 함께 열어온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24개사에서 올해 35개사로 대폭 확대해 다음달 17∼18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 입점 설명회도 다음달 19일 진행한다. 이와함께 국내 22개 대형 유통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와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를 초청, 참가기업의 제품 사용을 시연하는 메이크오버쇼도 마련한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박람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국제뷰티엑스포 누리집(www.beautyexpo.kr)을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2024.04.24 09:49
  • KMI, 알제리서 한-아프리카 수산포럼…협력 방안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21일∼22일 이틀간 알제리 알제에서 한-아프리카 수산포럼(KORAFF)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알제리 수산부, 수산연구소(CNRDPA),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근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사무소(RNE), 주알제리한국대사관, 한국국제협력단, 현대아산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수산 분야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 참석한 아흐메드 바다니(Ahmed BADANI) 알제리 수산부 장관은 알제리 새우양식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의 초청연수 사업 효과를 높이 평가하고 수산 분야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제리 수산부는 '알제리 수산양식 2030 전략' 실현을 위해 한국-알제리 간 전문가 포럼을 정례화하고 공동 연구를 제안하기도 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는 "지난해 한-탄자니아 수산포럼에 이어 연이어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포럼을 개최하는 등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24 09:48
  • 정선군, 전기버스 도입 확대…오염 제로 청정 정원 도시 조성

    강원 정선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할 전기버스는 정원 19명의 중대형 저상 전기버스로 1회 충전에 최대 350㎞를 주행할 수 있다. 중대형 저상 전기버스를 도입하면 군이 운영하는 전기버스는 11대로 늘어나게 된다. 전기버스 확대 도입에 따라 충전시설도 확충한다. 올해는 고한·사북 공영버스터미널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320㎾급 급속 충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전기버스 충전소는 정선공영버스터미널,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 신동공영버스정류장 등 3개소다. 박익균 교통관리사업소장은 "국민고향정선이 대기환경 오염 제로 청정 정원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와와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24 09:46
  • 롯데월드, 개원 35주년 맞아 다문화 아동·청소년 등 500명 초청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35주년을 맞아 여성가족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5월 가정의달 드림티켓' 초청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월드는 전날 여성가족부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 약 3천만원 상당의 드림티켓을 전달했다. 드림티켓은 롯데월드 대표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으로,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쉽지 않은 계층을 대상으로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다문화아동·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약 500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4.04.24 09:44
  • '전략 특허' 1000건 중 절반 털렸다…분노한 LG엔솔 '초강수'

    LG에너지솔루션이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2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 특허 중 경쟁사가 침해하거나 침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략특허는 1000여개다. 이중 실제로 침해된 것으로 확인된 특허는 580건에 이른다.LG에너지솔루션은 IT 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미 상업화돼 시장에 판매되는 경쟁사의 제품에서 자사의 고유 기술을 침해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유럽 각지에 전기차를 판매하는 A사의 전기차 배터리를 분석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의 코팅 분리막, 양극재, 전극·셀 구조 등 핵심 소재와 공정에서 특허 침해가 30건 이상 확인됐다. 전 세계 내로라하는 전자기기 제조 업체에 납품되는 B사의 배터리 역시 LG에너지솔루션의 특허를 무단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특허 침해만 50건 이상이라고 LG에너지솔루션은 전했다.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배터리 기업 간 경쟁이 격화하면서 무분별한 기술 도용 사례도 급증했다. 이런 가운데 주요 기술 특허를 선점한 LG에너지솔루션과 달리 질적으로 우수한 특허를 확보하기 어려운 후발 기업들은 특허 무단 사용으로 유럽, 중국, 인도, 동남아 등으로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합리적인 라이선스 시장 구축을 주도하기 위해 특허풀(Pool)이나 특허권 매각 등 다양한 방식의 수익화 모델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현재 시장에서 침해 중인 특허를 중심으로 글로벌 특허풀을 통해 주요 특허를 단계적으로 라이선스해 라이선스 사업과 관리를 효율화할 방

    2024.04.24 09:29
  • SPC, 말레이시아에 쉐이크쉑 1호점 열어

    SPC그룹은 최근 말레이시아에 쉐이크쉑 1호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쉐이크쉑 말레이시아 1호점은 쿠알라룸푸르 디 익스체인지 TRX몰 1층에 있다. 매장에서는 히비스커스 젤리를 넣은 '분가 라야' 쉐이크를 판매하고 파인애플, 용과를 넣은 한정판 메뉴도 선보인다. SPC그룹은 오는 2031년까지 말레이시아에서 10개 이상의 쉐이크쉑 매장을 열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매장 개소는 미국 쉐이크쉑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룬 성과"라며 "개소 당일 매장 문을 열기 전 600명이 넘는 대기 줄이 늘어섰고, 매일 평균 3천명 이상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와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싱가포르에서도 사업권을 획득해 현재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6년 7월 1호점을 열었고 현재 매장은 26개 있다. /연합뉴스

    2024.04.24 09:27
  • 한화큐셀, 미국 TGC와 450㎿ 태양광 모듈 공급·발전소 EPC 계약

    마이크로소프트 이어 두번째 대형 계약…"EPC 등으로 사업다각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에서 상업용 태양광 모듈 공급 및 발전소 시공 계약을 따냈다. 한화큐셀의 자회사인 인에이블은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TGC와 450㎿(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를 시공하는 내용의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2024∼2025년 TGC가 미국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모듈 450㎿를 공급하고, 인에이블은 발전소 설계·구매·시공(EPC)을 맡는다. 현재 TGC는 건물이나 공장의 주차장, 옥상 등을 활용한 상업용 태양광 사업과 커뮤니티 솔라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커뮤니티 솔라는 지역 주민들이 투자 비용을 모아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공동으로 이익을 얻는 사업을 말한다. 한화큐셀은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향후 8년간 총 12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EPC를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지난 2022년 자회사 인에이블을 설립하고, 상업용 EPC 분야에서 총 1억달러 이상의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는 "제조업 밖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한화큐셀의 사업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사업 기회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이 3조원 이상을 투자해 구축 중인 북미 최대·최초의 태양광 종합 생산기지 '솔라 허브'는 올해 말부터 본격적 양산에 돌입한다. /연합뉴스

    2024.04.24 09:23
  • 관광공사, 자유여행플랫폼 KKday와 K-관광콘텐츠 발굴 맞손

    한국관광공사는 케이케이데이(KKday)와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규 K-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Kday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9백만 명에 이르는 글로벌 자유여행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교통패스, 입장권, 액티비티 등 92개국 550개 도시에서 30만여 개의 현지 투어를 제공 중이다. 이번 협약은 시장성과 시의성을 갖춘 K-관광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앞으로 각 사가 보유한 관광 분야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 단계부터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024.04.24 09:18
  • "실치 곧 끝물"…당진 장고항서 27∼28일 수산물 홍보행사

    이제 곧 끝물인 실치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충남 당진에서 마련된다. 24일 당진시에 따르면 오는 27∼28일 석문면 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 일대에서 실치 등 수산물 홍보행사가 열린다. 당진 9미(味) 가운데 하나인 실치는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잡히는데, 뼈가 굵어지기 전 회로 즐기려면 이달을 넘기지 않는 편이 좋다. 행사장에서는 몸통이 실처럼 가는 실치에 각종 채소와 양념을 한 초고추장을 함께 버무린 실치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실치에 시금치와 아욱을 넣고 끓여 시원하고 깔끔한 국도 맛볼 수 있다. 즉석 수산물 요리 시식 행사, 수산물 경매 및 맨손 고기 잡기 체험, 노래자랑, 불꽃놀이, 각종 공연과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연합뉴스

    2024.04.24 09:07
  • 선진 5개국 특허청, 25∼26일 국제디자인 출원제도 발전 워크숍

    특허청은 미국·일본·중국·유럽연합 지식재산청과 함께 오는 25∼26일 일본 특허청에서 '국제디자인출원 심사결과 비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열린 디자인 분야 5개 선진청 연례회의에서 한국 특허청이 신규 협력과제로 제안해 처음 열린다. 한국 특허청과 미국특허상표청(USPTO)이 공동으로 주도하는 이번 워크숍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ID5 중간회의에 이어 양일간 개최된다. 각국 국제디자인 출원제도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국제디자인 출원제도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사무국에 하나의 디자인 출원서를 제출하면 협정에 가입한 복수의 국가에 동시 출원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로, 2014년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특허청 구영민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각 기관이 서로의 심사 과정과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국가 간 디자인제도의 조화를 모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제디자인 심사 품질을 높이는 데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24 09:03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그랜드 워커힐 1층에 ESG 상품 존 설치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품 존'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ESG 존에서는 워커힐이 직접 제작하거나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제작한 ESG 상품 6종이 전시·판매된다. 워커힐 객실에서 회수한 아임에코 생수 페트병 13개를 업사이클링한 재생원사로 만든 '워커힐 3단 우산', 야외 활동 시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피크닉 보냉 에코백', 와인 한 병을 구매하면 한 사람에게 일 년간 식수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리틀 리플 와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날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 20여명은 광진구청이 지구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우리가 Green 광진'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광진숲나루 일대 약 2㎞ 코스를 자유롭게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주제로 한 각종 피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2024.04.24 09:03
  • 트리나솔라,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태양광 혁신 제품 공개

    스마트 태양광 발전(PV) 및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 글로벌 기업 트리나솔라(Trina Solar)가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트리나솔라는 초격차로 발전하는 한국 태양 에너지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안된 차세대 제품을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선보인다.태양광 모듈, 트래커, 에너지 스토리지 부문 등에서 글로벌 최신 기술 및 제품을 공개하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추진 중인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이니셔티브에 있어 인사이트 및 방향성에 대해 공유한다는 계획이다.트리나솔라 리 나(Li Na) 이스라엘, 일본, 한국 지역 총괄은 “이번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N타입(n-type) iTOPCon Advanced Cell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신 버텍스N 720W 모듈을 포함한 차세대 태양광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국가로 한국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향한 우리의 진정성이 보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트리나솔라의 안정적인 청정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한국의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전시 하이라이트는 최첨단 태양광 패널, 트래커,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트리나솔라는 210mm 제품 기술과 N형 iTOPCon Advanced Cell 기술이 집약된 버텍스N(유틸리티 및 C&I용)과 버텍스S+(루프탑 C&I 및 주거용) 모듈 제품군을 전시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제품 중 하나인 N형 모듈(모델명: 버텍스N NEG21C.20)은 이중 유리로 설계돼 극한 환경에서도 내구성이 뛰어나며 최대 효율은 23.2%이다또한, 해당 모듈은 앞으로 선보일 트리나트래커(Tri

    2024.04.24 09:00
  • 명륜진사갈비, 새로운 TV CF ‘대한민국 고기테마파크’ 공개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브랜드 명륜진사갈비의 신규 광고 캠페인이 지상파 TV, 케이블 TV, 유튜브, SNS, 옥외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명륜진사갈비의 새 얼굴, 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한 이번 광고에서는 7가지의 다양한 고기 메뉴와 셀프바 메뉴를 제공하는 명륜진사갈비를 ‘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고기테마파크’로 표현했다.명륜진사갈비의 시그니처 메뉴인 숯불돼지갈비부터 후추의 화끈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신메뉴 후려페퍼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마치 테마파크에 온 듯이 신나고 설레는 감정을 담아낸 것이 이번 광고의 특징이다.명륜진사갈비의 이번 캠페인은 TV를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대대적으로 집행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 고기테마파크’로 고객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명륜진사갈비 브랜드 관계자는 “따듯한 봄날 고기테마파크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분들과 함께 다양하고 맛있는 고기를 즐기며 테마파크처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최근 출시된 명륜진사갈비의 신메뉴 ‘후려페퍼 스테이크’의 새로운 맛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4.24 09:00
  • 알티움, ‘알티움 로드쇼 2024’ 세미나 성공적 개최

    알티움(Altium)이 23일 양재 엘타워에서 주최한 ‘Altium Roadshow 2024 Seoul’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혁신적인 PCB 설계를 위한 최신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협업 전략을 제시하며 동종 직군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들의 이해를 돕고, 알티움 디자이너를 사용하는 다양한 국내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시아 태평양 영업 총괄 켄 코자크(Ken Kozak)는 이날 기조 연설을 통해 “알티움은 ECAD, MCAD 및 제조업체들이 안전한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며 “전 세계 PCB 엔지니어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기술 세션에서는 알티움 전문 엔지니어가 PCB 설계 솔루션 ‘알티움 디자이너 24(Altium Designer 24)’를 선보이며 하네스 설계 플랫폼, 3D-MID(Mechatronic Integrated Devices) 설계 등의 최신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알티움 365(Altium 365)’를 활용하여 PCB, MCAD, 그리고 앤시스(Ansys) 시뮬레이션 협업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참석한 엔지니어들의 이목을 끌었다.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 앤시스(Ansys)의 발표에서는 알티움 디자이너로 설계한 프로젝트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주고 받거나, 자체 코멘트 기능을 통해 앤시스 시뮬레이션 담당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 이는 ECAD 중 알티움 디자이너에서만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한 기존의 비효율적인 소통 방식을 대체하고, 데이터 공유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평가받았다.한편, 알티움은 한국 지사

    2024.04.24 09:00
  • "삼성월렛에서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 학생증 쓰세요"

    삼성전자, 우리은행과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 '맞손' 삼성전자는 우리은행과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에서 우리은행과 주거래 하는 대학교의 체크카드 겸용 학생증을 등록하고 신분 확인, 결제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삼성월렛을 업데이트한 뒤 학생증과 연결된 우리은행 체크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하면 추가하면 된다. 양사는 삼성월렛 학생증 지원 외에도 전자지갑 서비스 연계 금융 상품과 미래형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서울대, 포항공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이 우리은행 학생증을 쓰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은행과 긴밀해 협력해 모바일 결제 생태계를 확대하고 삼성월렛 사용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24 08:48
  • 명품 플랫폼 젠테, 창사 후 첫 분기 흑자 달성

    명품 플랫폼 '젠테'(jente)는 올해 1분기 매출 226억원과 영업이익 5억1천만원을 거둬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젠테는 유럽 현지 부티크와 손잡고 7천여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명품 플랫폼으로 2020년 설립됐다. 젠테는 부티크 직거래 전략을 통해 가품에 대한 우려를 낮춰 엔데믹 이후 위축된 명품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제품 재고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품절률을 줄이고 물류 투자로 배송기간을 단축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도 하고 있다. 젠테는 분기 흑자를 발판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실적에 이어 창사 첫 분기 흑자 달성을 토대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24 08:48
  • 세종시, 올해 법인·개인택시 68대 추가 공급…총 506대

    세종시는 올해 법인택시 24대와 개인택시 44대 등 총 68대의 택시 면허를 새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택시는 438대에서 506대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2019년 말 기준 인구 32만2천명을 반영해 2022년에 택시 86대를 증차한 바 있다. 이후 인구 증가세를 반영해 국토교통부에 택시 총량 조정을 건의했고, 올해 총 68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세종시 인구는 40만3천여명이다. 시는 이번 택시 증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신규 면허의 영업 범위를 당분간 신도시(탑승 위치 기준)로 한정할 계획이다. 운송 효율성을 고려해 14% 비율로 배분하던 법인택시 비율을 전국 평균 수준에 맞춰 35%로 높였다. 시는 법인택시의 경우 이달 말까지 지역 5개 업체에 면허 배분을 마칠 방침이다. 개인택시는 오는 9월 대상자 모집 공고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면허 배분을 완료한다. 최민호 시장은 "택시 면허가 추가 공급되면 시민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가 계속 성장하는 만큼 더 많은 택시를 확보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24 08:48
  • 현대모비스, 스페인 BSA 공장 착공…폭스바겐에 공급

    현대모비스는 스페인 나바라(Navarre)주(州)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 : Battery System Assembly)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페인 공장은 현대모비스의 핵심 사업방향인 전동화와 글로벌 수주 확대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폭스바겐과 대규모 BSA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전동화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외연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BSA는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제어장치 등 전장부품을 합친 완제품을 의미한다. 고용량·고효율 배터리시스템은 전기차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현대모비스는 스페인 공장에 2030년까지 약 1700억원을 투자한다. 최첨단 전동화 설비기술도 구축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스페인 공장을 글로벌 고객사에 특화된 전동화 표준모델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스페인 공장의 대지면적은 약 15만㎡로 축구장 21개를 지을 수 있는 규모다. 연면적은 5만㎡로 연간 최대 36만대의 배터리시스템을 생산하게 된다. 이 곳에서 생산한 배터리시스템은 약 14km 떨어진 팜플로나(Pamplona)에 위치한 고객사 공장에서 양산하는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탑재된다.정인보 스페인 전동화공장 정인보 법인장은 "안정적인 부품 공급을 통해 고객사의 장기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후속 차종은 물론 유럽지역 공급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04.24 08:42
  • 현대모비스, 스페인 배터리시스템 공장 착공…폭스바겐에 공급

    서유럽 첫 전동화 전용 공장…2026년 양산 목표축구장 21개 면적·연 36만대 규모…2030년까지 1천700억원 투자 현대모비스가 스페인에 배터리시스템(BSA)을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을 짓는다. 서유럽에 들어서는 현대모비스의 첫 전동화 전용 공장이다. 현대모비스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나바라주(州)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 공장 착공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건설되는 스페인 공장 착공식에는 마리아 치비떼 주지사와 현지 정부 주요 인사, 고객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스페인 공장은 축구장 21개 면적에 해당하는 15만㎡ 부지에 들어서며, 연간 최대 36만대의 배터리시스템을 생산하게 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시스템은 약 14㎞ 떨어진 팜플로나 지역의 폭스바겐 공장으로 옮겨져 폭스바겐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탑재된다. 현대모비스는 스페인 공장을 기반으로 '전동화'와 '글로벌 수주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폭스바겐과 대규모 BSA 공급계약을 체결, 외연을 확장해 왔다. BSA는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배터리팩에 제어장치 등 전장 부품을 합친 완제품을 의미한다. 고용량·고효율 배터리시스템은 전기차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스페인 공장에 2030년까지 약 1천7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최첨단 전동화 설비 기술을 구축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스페인 공장을 글로벌 고객사에 특화된 전동화 표준모델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정인보 스페인 전동화공장 법인장은 "안정적인 부품 공급을 통해 고객사의 장기적인 파트너

    2024.04.24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