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 FCEV 공개, 내년 생산 계획

니콜라가 수소 연료전기 트랙터 '트레 FCEV'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IAA]니콜라, 수소 트럭 개발 이상무

[IAA]니콜라, 수소 트럭 개발 이상무

2022 IAA에 나온 트레 FCEV는 1회 충전 시 최장 800㎞ 주행을 목표로 하는 대형 트랙터다. 700바 압력으로 70㎏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충전엔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니콜라는 2023년부터 미국 애리조나 쿨리지 공장에서 트레 FCEV를 생산할 계획이다.

[IAA]니콜라, 수소 트럭 개발 이상무

니콜라는 배터리 전기차 버전인 '트레 BEV'도 전시했다. 트레 BEV는 1회 충전 시 최장 530㎞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738㎾h 배터리를 장착했다. 350㎾ 급속 충전 시 80% 충전까지 약 100분이 걸린다. FPT가 제공하는 e-액슬은 480㎾의 연속 출력을 지원한다. 니콜라 마이클 로쉘러 CEO는 "트레 BEV와 FCEV는 상업용 트럭의 진정한 게임 체인저"라고 강조했다.

하노버(독일)=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