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630대 팔아치웠다"…기아車 판매왕 비결

기아(82,100 -2.84%)는 지난해 최다 판매 직원인 '판매왕'으로 대치갤러리지점의 박광주 영업이사(51)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박 영업이사는 지난해 630대를 판매했다. 하루 평균 1.72대씩 판 셈. 그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21년 연속으로 전국 판매 상위 10명에 이름을 올리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박 영업이사의 누적 판매 대수는 영업 업무를 시작한 1994년부터 1만3507대이다.

이는 미국의 전설적인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Joe Girard)의 1만3001대를 넘는 기록이다.

박 영업이사는 "고객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며 신뢰를 쌓아온 것이 결실을 본 것 같다"며 "코로나19와 반도체 부족 등 어려운 시기에도 판매왕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과 동료 직원,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 덕분"이라고 말했다.

박 영업이사 다음으로는 상암지점 이광욱 영업부장(490대),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411대)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등포지점 윤석찬 영업부장, 진주지점 서대득 영업부장,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이사, 당진지점 이선주 영업부장, 상계지점 고상희 영업부장, 잠실지점 김경수 영업차장, 충주지점 홍재석 영업이사 등이 판매 우수자 '상위 10'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에 선정된 판매 직원들은 상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성향과 니즈(요구)를 파악해 최적의 상품을 안내하는 '고객 맞춤형' 응대, 승용부터 전기차까지 짜임새 있는 상품 라인업을 판매 성과의 원동력으로 꼽았다고 기아는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EV6를 비롯해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차원 높은 서비스와 맞춤형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고객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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