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르쉐코리아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성북구 소재 석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일곱 번째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완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방과 후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내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석관초 병설유치원 내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기존에 상담실로 활용하던 공간을 재단장해 아동들을 위한 놀이 공간으로 조성됐다. 발달을 위한 볼풀장, 유연성 향상과 성장판 자극을 위한 트램플린, 대근육 발달을 위한 놀이 층계를 포함한 놀이 기자재들을 배치해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총 719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석관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이 통합된 공립학교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석관초 병설유치원 포함 일반학교 2곳, 특수학교 5곳, 총 7개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했다. 올해는 지원 범위를 수도권 지역에서 전국 단위로 확장한다. 이달 중 충북 청주시 소재 산성초와 전남 나주시 소재 노안남초에도 드림 플레이그라운드가 추가로 완공될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지속 가능성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에 맞춰 교육, 문화, 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