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 세계 청정 대기의 날에 '하이드로젠 웨이브'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1998년부터 23년간 축적한 수소 기술과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사업 미래비전 등 수소 관련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글로벌 행사 '하이드로젠 웨이브'를 9월7일 온라인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명 '하이드로젠 웨이브'는 수소 관련 기술혁신을 통해 세계에 수소 물결을 일으켜 수소시대의 조속한 도래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가 개최되는 9월7일은 우리나라가 UN에 제안해 지정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이어서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으로서의 수소의 의미가 한층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 수소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처음 공개하는 등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글로벌 중계되며,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등을 8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전시해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9월7일 수소사회 비전 제시할 글로벌 행사 연다

현대차그룹은 오늘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공개될 미래 수소 제품군을 엿볼 수 있는 티저영상 3편을 전용 웹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 영상은 새로운 수소모빌리티, 이동식 수소충전기, 고성능 수소스포츠카를 소재로 제작됐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