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획득한 글로벌 지식재산권 2100여 건 가운데 절반이 친환경 관련 특허·인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휠모터, 구동모듈, 수소연료전지셀, 배터리시스템 소프트웨어 등 미래 전기차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1000여 건의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특허와 친환경 경영 국제인증을 확보했다는 것이 골자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보고서에서 “신기술 개발을 통한 신사업 확대로 미래 가치를 높이는 한편, 미래 세대와 지구를 위한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 최초로 ‘RE100’ 가입도 추진하고 있다. RE100 기준보다 10년 빠른 2040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달성한다는 것이 현대모비스의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