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보수+보증연장 결합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뉴 만 TG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종합 관리 패키지인 '케어프리'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케어프리'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개발한 자동차 종합 관리 패키지로, 자체 개발한 매뉴얼에 따라 차를 관리하는 유지보수 프로그램과 동력전달계통 관련 최대 5년/75만㎞의 보증 연장 혜택을 결합했다. 케어프리 패키지는 차종과 보증 연한에 따라 케어프리 3, 4, 5로 나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만 TG 구매 시 '케어프리' 무상 제공

2019년 케어+7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유지보수 프로그램과 보증 프로그램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한 회사는 뉴 만 TG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총 소유비용(TCO, Total Cost Ownership) 절감 혜택을 위해 케어프리 패키지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

만 TG는 차량등록일로부터 최대 5년 동안 유지보수 프로그램 혜택을 받는다. 출고 이후부터 만에서 자체 개발한 맞춤 매뉴얼을 바탕으로 유지보수 주기에 맞춰 점검 및 부품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케어프리 패키지 가입 기간 동안 소비자는 연간 점검 및 동계 점검, 엔진 오일 교환 및 각종 필터류(엔진오일 필터, 연료 필터, 드라이어 필터 및 케빈 필터 등) 교환과 밸브 간극 조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변속기 오일, 액슬 오일 및 냉각수 교환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케어프리 패키지에서 제공하는 연 1회 엔진 오일 교환 서비스 이외, 추가 엔진 오일 교환 시 관련 부품 25%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케어프리 패키지 적용 기간 동안 동력전달계통 부품의 보증 연장 혜택이 적용되므로, 문제가 생겨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차를 정비할 수 있다. 동력전달계통 보증에 해당하는 부품은 크게 엔진 주요 구성 부품, 변속기 및 보조 브레이크, 섀시 부품 등이 있다.
이 같은 혜택은 서비스 기간 내 차에 그대로 승계돼, 중고차 매매 시 함께 이전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자동차 잔존가치가 높아지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