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 4월 한 달간 주말 전시

르노삼성자동차가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르노 전기차 조에(ZOE) 전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3일부터 25일까지 매 주말 전국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4월3~4일과 10~11일은 시흥점과 부산점에서, 17~18일과 24~25일은 여주점과 파주점에서 운영한다.

조에는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모든 곳에서 2,0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한 전기차다. 월 15만원의 할부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할부 상품 구매 시 1년간 약 2만㎞를 무료로 주행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 카드도 지급한다.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은 할부와 현금 구매 상관없이 5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주행가능거리는 309㎞다.

르노삼성, 조에 알리기 나서

한편, 르노 조에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1 올해의 전기차 세단에 선정됐다. 지난해만 유럽에서 10만657대가 팔리면서 테슬라를 제치고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부터 유럽 누적 판매대수는 28만대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