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청소년 공학리더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청소년 공학리더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로보틱스·커넥티비티 등 미래 소프트웨어(SW) 기술 분야를 이끌어갈 공학 리더를 육성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7일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19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본선 경기에는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친 10개 고등학교 대표팀들이 참여했다.

우승은 서울 오산고등학교의 리얼스톤팀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등 본선에 오른 총 10개 팀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박진호 현대모비스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과학 기술에 흥미가 있는 청소년들을 미래 공학 리더로 양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자율주행 리더를 선제 발굴해 우리나라가 미래차 핵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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