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 약 3,000명 참가
-도심 속 짜릿한 모험 즐겨

FCA코리아가 3월5일부터 열흘간 열린 '지프 80주년 기념 드라이브-스루'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FCA코리아, 지프 80주년 기념 이벤트 마쳐

올해 브랜드 탄생 8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지프의 진가를 보여주고 더 많은 대중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접근이 쉬운 서울시 성수동 도심 한복판에서 열려 흥미를 더했다.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이벤트에는 일반 소비자 약 3,0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지프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사륜구동 성능, 브랜드 핵심가치들을 경험했다.

이벤트에서 선보인 오프로드 코스는 총 5가지로 구성했다. 가장 먼저 탑승한 차에서 직접 아메리칸 버거의 정석으로 불리는 해방촌의 '노스트레스버거' 메뉴를 주문하고 출발한다.

이후 통나무 장애물과 도강, 험로 주파, 범피, 경사로 등을 거쳐 5m 상공에서 주문한 음식을 받아 내려오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 현장에는 한국 전쟁에서 연합 작전을 수행했던 지프의 전신 '윌리스 MB'와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을 모두 전시해 80년 헤리티지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이 외에 원-스톱 서비스 구매 상담이 가능한 지프 쇼룸과 라운지도 마련했다. 또 모파의 다양한 순정 부품 및 액세서리를 전시하고 즉석 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무료한 일상에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지프였기에 가능한 이색적인 이벤트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FCA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지프만이 가능한 이색적인 드라이브-스루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소비자 경험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