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환경 발맞춘 직관적 로고 도입
푸조가 10년 만에 새로운 사자 로고를 발표했다. 사진=푸조

푸조가 10년 만에 새로운 사자 로고를 발표했다. 사진=푸조

푸조가 25일(현지시간) 새로운 사자 로고와 디자인을 공개하고 고급화 전략을 통한 재도약을 알렸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푸조는 1850년부터 사자 로고를 사용해 왔다. 푸조가 최초로 공장을 세운 프랑스 벨포르 지역의 상징적인 동물이었던 사자는 150여년이 지나며 푸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푸조는 2010년 이후 10년만에 열한 번째 로고를 공개했다. 사자가 앞 발을 들고 서 있던 모습은 웅장한 사자의 얼굴로, 입체적인 형태는 평면적으로 바뀌었다. 과거를 계승하면서도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변화했다는 설명이다.

푸조는 신규 로고를 전환점 삼아 브랜드 고급화를 가속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탄소 제로 모빌리티 등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신규 로고는 올해 공개될 뉴 푸조 308을 시작으로 순차 적용된다.

린다 잭슨 푸조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푸조 브랜드는 유구한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넘기며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며 "새로운 얼굴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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