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키운 4세대 완전변경 신형
-구동방식에 따라 트림 나눠

한국토요타가 대표 미니밴 시에나의 완전변경 신차를 다음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4월 출격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형 시에나는 한국 땅을 밟기 위해 막바지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를 위한 기본적인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효율 인증을 진행 중이다. 이달 말부터 딜러 전시장을 중심으로 전시차를 운영해 인기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새 제품은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장착해 기존 가솔린 단일 트림에 비해 높은 효율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완전변경 4세대로 돌아온 새 제품은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크기를 키우고 강성을 높였다. 디자인 변화도 극적이다. 날카롭게 다듬은 헤드램프와 그릴은 시선을 사로잡고 앞범퍼 공기흡입구 크기를 키워 최신 패밀리-룩을 맞췄다. 옆은 곳곳에 굵은 캐릭터라인을 추가해 역동성을 키웠다. 뒤는 테일램프를 가로로 얇게 줄이고 중앙에 시에나 레터링을 세겨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국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4월 출격


실내는 수평형 구조와 넓은 센터터널을 마련했다. 운전자 중심이었던 기존과 비교해 훨씬 넓어진 모습이다. 버튼을 최소화했고 가죽과 나무, 투톤 소재도 고급스러워졌다. 이와 함께 MPV의 여유로움을 간직한 체 스포티한 스타일과 세련된 구성이 인상적이다. 곳곳에 마련한 여유로운 수납함과 곡선을 강조한 대시보드 등이 대표적이다. 7개의 USB 포터, 14개의 컵홀더도 매력적이다.

동력계는 직렬 4기통 2.5ℓ DOHC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로 구성했다. 시스템 합산 출력은 총 243마력 수준이며 효율은 미국 기준 ℓ당 14㎞를 달성했다. 기존 국내 판매되던 시에나 가솔린(8.6㎞/ℓ)보다 효율이 월등히 개선됐다. 운전 모드는 순수 전기로만 갈 수 있는 EV를 비롯해 노멀, 에코, 스포츠 등이 있다. 또 회생제동 시스템을 개선하고 언덕과 내리막길 등에서 최적의 변속 패턴을 낼 수 있게 대대적인 소프트웨어 변화도 이뤄냈다. 안전 품목으로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2.0'을 탑재했다. 해당 기술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이탈경고, 도로표지 보조장치 등이 포함됐다.

국내에는 2륜과 4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구동방식을 바탕으로 차의 컨셉트와 방향에 따라 편의 기능도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 가격은 파워트레인 변화와 신차임을 고려해 기존보다 상승이 예상되며 출시는 4월 중순이 유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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