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R 및 어코드 하이브리드, 올해 3,000대 판매 목표

혼다코리아가 CR-V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출시에 이어 2월 부분변경을 거친 뉴 오딧세이를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28일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CR-V 및 어코드 하이브리드 출시 행사에서 "올 2월 뉴 오딧세이를 내놓고 향후 3년 이내 4개 하이브리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하이브리드 3,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2024년까지는 전체 판매 대수의 80%를 하이브리드로 채우겠다는 중기 전략도 공개했다.
혼다코리아, 2월 뉴 오딧세이 출시 등 적극 행보 예고

전기차 투입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수소차 계획은 없지만 전기차는 한국 시장과 소비자 분석을 통해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전기차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일본차 불매운동과 코로나19 등 특수 상황을 거치면서 떨어진 실적은 소비자 만족을 통해 회복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여러 외부적 요인으로 판매대수가 급감했다"며 "메이커 입장에서는 점유율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혼다의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잊지 않고 압도적인 CS, 고객 만족을 통해 부진을 타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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