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패를 수상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가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패를 수상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5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 인증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발표된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대한 시상이다. 당초 현장 인증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수상 기업에 개별적으로 인증패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대체됐다.

2020 DJSI 월드에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40개 기업 가운데 12.7%인 323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17개 기업만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사회공헌과 공급망 관리 등 전 영역 우수성을 인정받아 자동차 부품 산업군에서 아시아 기업으로 유일하게 ‘2020 DJSI 월드’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영역별 7개 CSR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CSR 수준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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