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사업에 집중할 듯
-우버 및 투자 관계자, 오로라 지분 40% 보유

우버가 자율주행사업부문인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 그룹(ATG)를 오로라에 매각했다.

7일(현지시간) 우버는 자율주행사업부문인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 그룹(ATG)을 오로라에 매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버는 2015년 이후 5년 간 ATG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ATG 기업가치는 40억 달러로 추정된다. 지난해 4월 소프트뱅크와 덴소, 토요타가 지분을 사들이면서 72억5,000달러(약 7조8,600억원)로 평가받기도 했다.

매각 후 다라 카스로우사히 최고경영자(CEO)는 이사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우버는 오로라에 4억달러(약 4336억원)를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우버는 오로라 지분 26%를 갖게 됐다. 토요타, 덴소,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와 우버 직원들도 추가로 14%를 보유하게 된다. 즉, 우버 관련자들이 오로라 지분 40%를 갖게 된다.

우버의 자율주행개발은 공동창업자인 트래비스 칼라닉이 주도했던 사업이지만 2017년 CEO에서 물러나면서 동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후임인 다라 코스로우사히 CEO는 단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자율주행보다는 수익성이 높은 자동차 공유와 식품 배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로 자동차 공유 이용이 감소하면서 매출이 급감한 것도 우버에게 부담이 됐다.
우버, 자율주행사업 오로라에 매각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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