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시작해 7년째 맞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의 진로 설정 및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 활동인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 13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력개발 워크숍은 벤츠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 모바일 아카데미의 활동 중 하나이다. 졸업 후 자동차 관련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경력개발 워크숍 13기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박3일 연수원에서 진행하던 기존의 방식 대신 대학별 찾아가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2일부터 12회에 걸쳐 여주대학교, 영남대학교, 전주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신한대학교, 대림대학교 등 전국 6개 대학에서 총 87명의 학생들과 함께 직무 선택 및 진로 개발의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현장 견학을 대신해 영상과 담당자 인터뷰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지역별 벤츠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하는 전문 경력의 멘토를 초청해 참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멘토링을 제공했다. 실제 면접과 유사한 형태의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왔으며, 각자 희망하는 직무 및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춰 역량 개발 계획을 세워보는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대학생 경력개발 워크숍 진행

한편, 회사는 앞으로도 여러 가지 방식의 유익한 컨텐츠 및 벤츠 네트워크와의 연계 등을 강화한 경력개발 워크숍을 지속해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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